결혼하신 분들의 다사다난 연애사가 궁금해요
피어나
|2020.09.08 00:51
조회 43,837 |추천 32
헉, 어쩌다 보니 제 글이 톡이 되었네요!
음..뭔가 유달리 두드러지는 문제는 없는데, 만난 기간이 길어질 수록 뭔가 잘 안맞나? 라는 생각이 가끔 스치는 연애를 하고 있어요.
과거 연애에 의한 트라우마로 제가 예민한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조금 더 만나면서 참고 지켜볼까..?
아님 백프로 확신없이 결혼까진 바라보지 않는게 맞다하는데, 빠르게 시간낭비없이 헤어질까..?
요런 느낌의 고민을 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의 의견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모쪼록 건강 유의하세요:)
-------------------------------------------------
연애하면서 좋을때도 다수 있겠지만, 누구나 힘든 순간도 있잖아요?
이런것들을 극복하고 잘 결실을 맺는게 결혼이구요.
그래서 인생 선배분들게 궁금해요.
어떤 다사다난한 일들을 뚫고 결혼하셨는지,
그렇게 서로 열심히 베려하고 맞춰가며 했던 결혼은 행복한지 그리고 인내했던 보람이 있는지,,
다들 나 이런 연애사 있었다! 그리고 어떠한 노력의 과정을 지나고 지금은 어떻다! 라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 베플ㅇㅇ|2020.09.09 15:38
-
조언을 바라시는거 보니 예신같은데 연애전 다사다난하면 결혼후는 더할겁니다. 다사다난한 연애는 접고 안정적으로 믿어주는 시댁 남편과 결혼해야 행복해요. 남한테는 다 이기적이어도 내사람한테는 100을 다 내주는 사람이랑 결혼해야 합니다. 제신랑과 시모 전부 갈비고 생선이고 저에게 다 발라준 뒤에 본인들 식사 하세요. 다사다난이라면 제 부모가 사고치고 저도 실업해서 헤어지자고 한적이 있는데 직장다니는사람이 제집앞에서 비가오든 눈이오든 하염없이 기다리며 아이처럼 엉엉 울어서 제가 맘 고쳐먹었습니다. 신랑을 안 15년동안 첨이자 마지막 눈물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