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초라합니다만.....
지금으로부터... 한 일주일전쯤 되겠군요...
제가 사는 곳은 In Sydney 한국인이 지나가다가 발에 채이더군요... ㅋㅋ
영어(?)공부를 하기위해 온 1人입니다.. 처음으로 톡에 글을 쓰는데.. ㅋ
영어 공부를 나름 열심히 하겠다고... 집에서... 공부를 하다보니... 어느덧 학원에 가야될 시간이 5분밖에 남지 않았더군요... 덜덜... 사실은 핑계죠 ㅋ
그래서.. 엠피쓰리에... 영어 뉴스를 담고.. 듣고 가면서...
'아 늦었네... 늦었네... 빨리 가야겠네.. ' 여기 사람들은 .. 시티에 바글바글 거려서...
또 하필이면.. 점심시간 사람이 엄청 많더군요.... 그래서... 월드타워라는 곳을 지나가고있었쬬...
신호등이 자주 바껴야되는데.... 안바껴서.. 잠시 기다려줬죠.. 항상 무단횡단만 하다가.. 오랜만에 준법 정신이 발휘되는 순간.....
그래서 신호를 바꿔서.. 제 갈길을 가고 있었죠..
'에공 늦었네 또 선생한테 꾸중듣겠군....'잡생각이 많은 1人으로써.. 당연한거죠..
근데 갑자기... 어떤분이 저를 잡으시면서 한마디 하시더군요...
어떤분 왈 : " 혹시 한국인이세요?"
당연히 사람이 많고 하니깐.. 한국인 같이 보이는 절 잡으면서 하신거겠죠..
엠피쓰리도 끼고 있겠다... 당연히 ㅋㅋ 소리는 다 들렸죠.. 낮은 소리에도 알아먹기위한....
학원도 늦었고 귀찮아서..한마디 해드렸죠..
나 : 아니요
아니요
아니요
아니요
아니요
설마 이해못하신분이 계신건 아니죠??
한국말로 질문을 했는데...한국말로 아니요라는 난 뭐죠
한순간의 정적이 흐르더군요.... 그분이 씨익 ~~ 웃으시면서......
전 그래서.. 엠피쓰리를 귀에 뽑으면서..
나 : 뭐라고 하셨나요?? ...
그러나 얼굴은 이미.. 홍당무가 되어버린 후였죠.. ㅠㅠ
그분이 기독교 신자시더군요..
그래서 이것저것 질문하길래... 늦었지만.. 다 질문 하고.. 설교 까지 듣고왔다는...
ㅠㅠ
과연 이상황에서 이게 최선의 방책이였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