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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하나면 엄마가 놀아줘야해서 힘들어

|2020.09.09 13:07
조회 3,195 |추천 12

5세 아이 가정보육중입니다.
재택으로 번역일 하고 있는데 불행중 다행인지
코로나 덕에 일이 줄어서 아이 낮잠,밤잠 재우고 짬짬히
일해야해서 체력적으로 버거운것 말고는 데리고 있을만 합니다.
어린이집 패턴과 같게 세끼식사,간식. 낮잠도 재우고 오전 오후 책도 읽어주고 같이 블럭도 쌓다가 또 혼자 잘 놀때 집안일도 하고 해요. 남편이 일찍 퇴근 하면 같이 청소하고 아이랑 놀아주면 또 제 일 하거나 쉬기도 하구요. 야근하는날은 하루종일 제몫이지만 힘들긴 해도 죽을 정도는 아닙니다.

애둘있는 친구나 지인들이 요즘 너무 힘들어 하더라구요
본인이 힘들어서 긴급보육 보내는것도 고민하구요.
그래서 힘들겠다 위로 해주고 그래도 나는 하나라 있을 만하다
둘은 배로 힘들겠다 너무 버거우면 보내라 얘기해주면
하나같이 돌아오는 소리가 그래도 둘은 같이 놀지 하나는
엄마가 계속 놀아줘야하잖아 엄마가 힘들어~ 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래 역시 형제자매가 있으면 좋지~둘이 사이좋게 같이 놀고 좀 낫겠다 하고 받아주면 둘이 맨날싸우고 매달려서 힘들다.. 뭐 어쩌라는건지..


처음엔 하나도 힘들다 위로 해준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한사람만 이런말을하면 그러려니 할텐데 둘이상 키우는집은 꼭 이런말을 해서 좋은말도계속들으면 질리는 마당에 듣기 싫어지네요. 애가 저만 찾는것도 아니고 저랑 놀다가도 혼자 놀때도 많거든요..둘은 있어야한다 아주 귀에 박히겠어요ㅠ

추천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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