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0년 9월 11일 금요일, 어제 너무나도 불쾌하고 화가나는 일을 겪어서 결국엔 이렇게 네이트 회원가입을 하고 판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아직도 너무 화가 나서 하루 종일 어제 제가 겪은 일을 생각하면 머리가 지끈거리네요.
먼저 부천에 사시는 분들 중 애플 사용하시는 분들 유베이스 절대 가지 않으셨으면 해서 글을 씁니다. 멀어도 가로수길에 있는 지니어스 바 가세요 ^^ 엔지니어분께서 "이해가 안되면 이해하지 마셔라, 본인도 이해안된다는 사람한테 이해시킬 생각이 없다" 등등 계속 비꼬셨습니다. 집에 와서 화를 식히고 있는 사람한테 전화로 사과하셨는데 도무지 저는 대처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말로 이미 불쾌하게 하셨으면서 사과했으니 끝?! 이런 대응 같아서 생각하면 할 수록 화가 납니다.
저는 맥북 에어 2020을 현백 중동점에서 구매하였고 충전기를 꽂으면 전류 때문에 찌릿찌릿한 느낌이 들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구매처에 가서 물어보니 접지 케이블을 사서 쓸 것을 권유하면서 혹시 모르니 근처 유베이스 as센터에 방문하여 확인할 것을 권유하였습니다.
제가 다섯시 예약까지 하고 방문했는데 모든 컴퓨터가 그러니깐 얘도 당연한거라니요. 삼성 노트북만 계속 쓰다가 맥북으로 바꿨는데 걔네도 이러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예민한 건가 싶어서 N사 포털 사이트 검색도 해보고 맥북 유저들이 모인 카페 글도 여러번 읽어 보고 갔습니다. 아 그리고 전류가 흐르는게 느껴져도 건강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니요. 도무지 제 상식으로 이해는 안 되었지만 일단 가만히 있었습니다.
제가 그러면 해결방안을 알려달라고 부탁드렸는데 2주가 넘으면 환불이 안 된다. 점검을 진행해도 똑같을 것이다...(이때 구매처에서 알려주신 접지 케이블은 언급도 안 하셨습니다) 같이 가신 어머니께서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고 이게 말이 되냐 하시니깐 어머니께 "이해가 안되면 이해를 하지말아라, 본인도 이해 안된다는 사람한테 이해시킬 생각이 없다"라고 하셨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그 즉시 "이해가 안 되면 하지 말라는 분께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네요"란 말과 함께 바로 나와버렸습니다. 핸드폰, 아이패드와 쉽게 전송이 되는 장점과 맥북이 보안이 좋다는 소리에 맥북을 구매했는데 처음으로 그냥 노트북은 꾸준히 쓰던 삼성 쓸 껄 그러면서 후회 엄청 했습니다. 집에 와서 화를 식히고 있으니 070으로 전화가 와서 설마 유베이스인가 싶어서 전화를 받았는데 역시나였습니다. 본인이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접지케이블을 따로 구매해서 쓰는게 최선일 것 같다고, 아 그리고 멀티탭 대신 벽에 붙어있는 콘센트를 이용하라고 하셨네요. 그리고 아까 이해가 안되면 하지 마시라고 한 건 사과드린다고...어머니께 직접 사과 드리라고 전화를 바꿔드렸습니다. 이게 말이 되는 일인가요? 사과만 하면 그 모든 언행과 태도 다 없어질 일인가요? 저는 도무지 납득을 할 수가 없습니다. 아 유베이스 직원분들이 명찰을 착용 안하셔서 그분 성함은 확인을 못 했네요. 그 당시의 그 당당하게 비꼬시면서 하시던 그 태도는 어디가시고 상사가 듣고 있다가 뭐라 하신건지 컴플레인이 두려우셨던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너무 기분이 불쾌합니다. 사과를 하셨으니 이제 면죄라는 건가요?
제가 제 주위에 이 이야기를 어제 오늘 계속하니 유베이스가 공식 서비스센터가 맞냐고 묻는 지인분들이 계시는데, 유베이스는 애플 '공인' 서비스센터가 맞습니다. 저 오늘 그거 확인하고 애플 본사 고객센터에 상담원분 연결해서 컴플레인 걸었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어제 오늘 하루 종일 씩씩대다가 화력이 가장 쎈 네이트 판에 올립니다. 제가 컴플레인을 해본 적이 이번이 처음이라 글이 많이 서투를 수도 있는데 끝까지 이렇게 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