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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버스에서 있었던 썰 풀어보자

ㅇㅇ |2020.09.13 13:58
조회 98,277 |추천 178
코로나 때문에 수학여행 같은거 다 취소되고 했으니까 아쉬움 달래고 대리만족이라도 할 겸 수학여행 썰들 다 풀어보자!

일단 다짜고짜 수학여행 하면 너무 포괄적이니까 분야(?) 나눠서 글써보자 우선 오고가는 길 버스에서부터!
추천수178
반대수9
베플ㅇㅇ|2020.09.13 14:03
버스에서 나랑 우리반 남자애랑 동시에 오줌이 급했었는데차가 겁나 막혔었거든ㅋㅋㅋ 내가 걔입장 되보진 않았지만 나는 내가 더 급했을거라고 확신하는게 나는 그때 진짜 식은땀 줄줄나고 계속 덜마려운 자세 찾아보려고 몸 배배꼬고 그랬는데 걔는 외견상으론 평온했거든 어쨌든 근데 걔가 쌤한테 뭐라뭐라하더니 갓길에 차를 세우는거야 ㅅㅂ 나는 노상방뇨는 상상도못했는데 남자가 좋긴좋구나 싶더라고 그래서 걔 나가서 싸고오고 나는 괜히 걔가 시원하게 싸고있는거 막 머릿속에 떠올라서 더 괴롭고 맘같아선 뛰쳐나가서 걔 옆에서 쪼그리고 같이 싸고 싶었지만 이성의 끈 겨우 붙들고 버텼는데 그러고나서 쌤이 나한테도 OO이도 급하면 나가서 해결하고 올래 그러는데 ㅅㅂ 애들한테 다들리게 얘기해서 애들 다 쳐다보는데 거기서 어떻게 그러겠다 그러냐고ㅠㅠㅠ 결국 걔는 다싸고 홀가분하게 쳐자고 나만 터질거같은거 30분더 죽도록 참았음 걔가 딱히 잘못한건 없는데 내가 너무 마려운데 걔는 다싸고 편히 자고있으니까 보고있으면 너무 얄밉더라고 다행히 휴게소까지 버텨내서 도착하자마자 뛰...면 나올거같아서 조심조심 화장실갔는데 빈자리없는거임ㅋㅋㅋ큐ㅠㅠㅠ 오줌은 너무급해서 막 질금질금 새는데 빈자리 없었을때 그 절망과 공포 아직도 생각하면 방광이 막 아린다 다행히 금방 자리나서 허겁지겁 들어가서 쌌음 내가 원래 바깥화장실 잘 못써서 변기 앉아서 숨참고 정신을 밑에 집중해야 겨우 나오는데 이날은 그딴거없고 걍 변기커버에 엉덩이 닿자마자 별보이면서 미친듯이 쏟아져나옴ㅋㅋㅋㅋ 수능 만점맞아도 그때느낀 행복함보다 더 클 순 없을거같다 거의 1분 나오더라 ㅅㅂ
베플ㅇㅇ|2020.09.13 14:06
애 하나가 토했는데 그냄새맡고 연쇄반응으로 딴애도 토하고 딴애도 토하고 무한반복돼서 버스안 아수라장
베플ㅇㅇ|2020.09.13 13:58
일본애니 OST듣다가 잠들었는데 이어폰뽑혀서 버스 전체에 내가 듣던노래 생중계됨 개흑역사
베플ㅇㅇ|2020.09.14 00:20
버스에서 여자애들끼리 사진찍을 때 뒷자리 남자애들이 브이해주는거..ㅋㅋ 잘생겨서 설렜음
베플ㅇㅇ|2020.09.13 14:15
우리학교는 제주도가서 비행기탔는데 흔히 비행기 첨타는 사람한테 거짓말치잖어 막 신발벗고 타야한다 이런 우리반애 누구 그거믿고 진짜 신주머니 들고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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