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지에서의 썰 적고가!
ㅇㅇ
|2020.09.14 12:39
조회 19,137 |추천 65
썰 많이 풀어줘서 정말 고마워! 남의 썰로 톡선 가는거 약간 민망(?)하긴 한데 기왕 시작한거 더해보자!
이번에는 메인 이벤트인 여행지에서 있었던 에피소드 댓글로 남겨줘! 놀이동산이든 유적지든 아니면 수련회 체험활동이든 OK! 아니면 여행지 자체가 좀 특이한 곳이라면 그것도 재밌겠다! 미리 고마워~!
- 베플ㅇㅇ|2020.09.1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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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했던 남자애가 약간 특이해서 수학여행날 엄청 큰 카메라를 들고왔다? 그래서 구경하다 걔 보이면 포즈 취하고 걔는 사진찍고 다시 사라졌음ㅎㅎ 근데 졸업할 때 편지 받았는데 그때 찍었던 내 사진들 인화한 거 들어있었어
- 베플ㅇㅇ|2020.09.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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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로 갔는데 이안류 땜에 떠내려 갔다가 그 배운 대처법? 따라해서 나와서 호주 방송국에서 인터뷰함 ㅋㅋㅋㅋㅋㅋㅋ
- 베플ㅇㅇ|2020.09.1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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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나 글이랑은 안 맞는데 썰 풀어도 되니...? 2년 전 고2 여름 야영 때 애들이 진짜 미쳐있었음. 그때 다들 술 갖고 왔는데 숨긴 방법이 진짜 각양각색이었음ㅋㅋㅋㅋㅋㅋ첫 번째 유형은 등잔 밑이 어둡다로 쌤들 있는 방 냉장고에 보란듯이 넣어놓고(술을 물 페트병에 옮겨담음) 밤에 스리슬쩍 가져감. 두 번째는 숙소 근처 땅에 묻어놓음. 난 옆반 여자애들이 밤에 삽 가지고 와서 땅파던 모습을 아직도 못 잊음. 세 번째는 술을 2L 물 페트병에 옮겨담고 그 위에 사이다 조금 부음(이건 걸릴 가능성 높긴 한데 선생님이 뚜껑 열고 대충 냄새 맡으면 안 걸릴수도 있음. 실제로 안 걸림). 네 번째는 주변에 연못 있었는데 밧줄로 묶어놓고 물 안에 넣어놓음. 다섯 번째는 소지품 검사할 때 쌤 가방에 몰래 넣어놓기...(우리 반이 썼던 방법인데 진짜 안 걸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