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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상적인 유부남과 옛직장동료의 대화인가요?

내가바보였... |2020.09.16 14:25
조회 38,906 |추천 25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8년차
8살아이를 키우고 있는 프리랜서 입니다.

남편과는 결혼 후
전여친, 직장 여자부하직원, 직장여자동료들과의
새벽시간 몰래통화나 비밀카톡 그리고 늦은 귀가로
자주 다투고 이혼까지 하려다가

여자들과의 연락을 끊을 것이고 술도 마시지않고,
연락처도 다 지우겠다며 무릎꿇고 빌며 약속했기에
저도 자식 보고서라도 참고 살아야지하고 여지껏 살았습니다.

저는 작년 이맘때까지는 워킹맘으로 지냈는데
신랑은 자기가 한 행동은 생각하지않는지
매번 제 직장동료들까지 의심하고 남자동료들을
시기하고 질투했습니다.
제가 직장다니는 것도 못마땅히여겨 현재는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맘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제가 퇴사하고 신랑은 속은 모르겠지만 별문제없이
그럭저럭 잘지냈습니다.

그런데 다들 아시다시피 코로나로인해 많이 어려워
신랑의 직장에도 문제가 생겨 5월부터 현재까지
일을 했지만 급여를 못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간은 제가 벌어 모아둔 돈과 신랑월급에서 저축해오던
돈으로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것도 거덜난지경이와서
신랑은 본업이 야간 청소일인데 5개의 거래처에서
현재는 2개의 거래처만이 남았고 급여도 반으로
줄어든 상황이라 오전에는 현장직으로 노가다를
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회사상황이 어떻게되는지
신랑에게 몇번씩 물었습니다.
물론 본인도 답답하겠지만, 저도 먹고살아야하니
여러번 물어본 건 사실입니다.
신랑은 그게 짜증이나고 화가 많이 났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제가 신랑의 화를 부추겼다고 할 수 있겠지만
신랑은 전에 일하던 직장에서도 현재 500여만원을
받지못한게 있어 소송하였고 승소하였는데
가압류진행을 차일피일 미루고 매번 알아보고 있다고만한지가
2년이 다됐습니다.

항상 뒷전으로 미루는 것을 많이 봐서 손해봐왔기때문에
닥달한 점은 저도 인정을 합니다.
하지만 아이키우며 월세집에서 살다보니 저도 어쩔도리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틀전인 9월 14일? 새벽
신랑은 자고 있었고 신랑폰에 카톡이와서
궁금해서 보게되었습니다.

그런데 결혼초창기 연락하고 유부남임에도 불구하고
거리낌없이 지냈던 신랑의 직장동료였던 여자에게
카톡이 와있더군요.
확인해보니 위에 대화는 신랑이 삭제했는지 없더군요.
거기서부터 느낌이 싸~했습니다.
확인 후 신랑을 깨우진않고 신랑폰에 메시지로
왜 또다시 이런상황이 생긴건지 이번에 그냥 넘어가지만
한번 더 그러면 가만히 있을 순 없다고 잘 알아서 판단하라고
남겨두었습니다.

신랑은 출근하면서 확인했는지 미안하다며 두번다시는
안그러겠다며 바로 사과를 했고
저는 바보같이 믿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오늘 9월 16일 신랑은 밤에일하기때문에 새벽 4시쯤
집에 돌아왔습니다.
저는 12시에 잠들어 3시쯤 잠에 깨어 거실에 나와있었고
신랑은 씻고 침실에서 휴대폰을 하길래
저는 잠이 올때까지 거실에있다가 6시가 안된 시간에
다시 침실로 들어갔습니다.
신랑은 자고있었고 저는 신랑과 직장 사장과의 대화를 보려고
신랑폰을 봤습니다.

(서로 핸드폰보는 것은 신혼 초창기사건이후로 오픈하기로했기때문에 그걸로 말씀하시는 분은 없길바랍니다 저는 아예 잠금도 해두지않습니다.)

그런데 촉이 맞더군요.
느낌이 싸하더니 이번에는 대화를 미쳐 삭제하지못하고
잠들었는지 대화가 다 있더군요.

위부터 올려보니 가관이 아닙니다.
잘들어갔느냐.
너희집 앞으로 가고싶다.
오랜만에 보니 재밌고 좋았다.
집이 불편하다.
불편해서 노가다 나간다.

말이 안나오더군요.
아이가 옆에서 자고있다가 깼는지 화장실을 가고
신랑이 오늘은 몇시에 일을 나가는지 몰라
일단 깨웠더니 벌떡 일어나더라구요.
아이가 있으니 거실로 나오라니
말없이 나오더라구요. 그리고는 물었습니다.
내가 왜 나오라고한지 아냐고
그제서야 들켰구나 하는 모습으로 안다고합니다.
그럼 설명해보라니 아무것도 아니라네요.

당장 금요일이 시아버지 환갑이시라 가족끼리 시댁서
식사하고 토요일에 저희집에 모셔 식사하기로해서
시누와 상의하고 제 손으로 용돈케이크까지 예약해두고
저는 이번달 초부터 코로나때문에 외식도 못하는데
어떻게하면 환갑 생신 잘해드릴지만 생각하고 매일 잠도
안자고 이것저것 찾아보고 준비했습니다.

아무것도 아니다. 라고만 얘기하는 신랑에게
정말 배신감이들고 그동안 내가 모르는 사이
무슨 이야기가 오갔는지 일이 늦게끝났다고하고
만나고온건지 뭔가 오만생각이 나면서
내가 그리 불편했으면 잠자리는 왜 하려했으며
저는 그저 보이면 성욕푸는 존재인가 생각만 들었습니다.
신랑은 아이만 자면 항상 절 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불편하고 집이 불편하다는 사람이 __는
하려고 하는 건 전 그저 그런 도구였을 뿐이라고 생각됐습니다.

저는 이 상태로는 시댁식구들 얼굴도 볼 자신이 없고
하기로 했던 식사초대도 다 안하겠다고하고
더 이상은 못참겠다고 이혼하자고 애는 내가 키울테니 양육비만
달라하니 정말 아니랍니다.

대화내용과는 다르게 재밌지도 않았으면
집앞에 보러간 적도 없고 그여자와 그여자 동생과 영상통화로
논거랍니다ㅋㅋㅋㅋㅋㅋㅋ
참 기가막혀서 그렇게 가고싶다던 그여자네 집은 어떻게 알고있는거며 그여자 동생과는 또 어떻게 아냐니까
영상통화해서 알았답니다ㅋㅋㅋㅋ

자기는 대화내용이 진짜가 아니고 가짜랍니다ㅋㅋㅋㅋ

저 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요?
이와중에도 지 아버지 환갑상은 차려달랍니다
저를 뭘로 아는건지 제가 호구인가봅니다.

맘같아서는 시댁단톡에 신랑카톡대화사진 다 올려버리고싶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분명 시부모님은 겉으로는 신랑 타이르는척하면서
그럴수도 있지 오해하지마라 하실거고
시부모님 아래집에 사시는 시이모가 계시는데
굉장히 중립적이고 딱부러지셔서 신랑이 잘못한게있으면
시부모님 대신 호되게 혼내주신적도 있습니다.

시이모님께 보여드리고 판단해봐주시라 해야될까요.
정말 답답한 마음에 판까지와서 글씁니다.


신랑은 아직도 계속 그여자한테 제얘기도 안했고
1도 좋지않았고 재미도 없었고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추가로 신랑이 저여자와 직장동료로 있었을 당시 신랑한테 오빠오빠거리고 여우짓을 떨고, 가끔 제가 직장에 가면
절보고 인사도 안하고 흘겨보고 무시했던 인간입니다. 그래서 제가 치를떨도록 싫어했습니다.)


신랑과 그여자의 카톡내용 첨부합니다.
참고로 여자는 신랑보다 어린데도 니, 너라는 말을 막하네요.
저 몰래 참 오래도 사겼나봅니다.
저년한테 찾아가서 후려갈기고 싶은데 정말 참고있습니다.

제가 오해하는건지 아니면 절 호구로보고 절갖고 노는건지
저는 어떻게해야하는건지 조언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25
반대수3
베플OO|2020.09.16 16:18
물고빨고 참 더럽다....거기다가 대리효도까지 쓰니도 참 호구구나
베플ㅇㅇ|2020.09.17 01:23
추잡하네요. 변명하는 건 초딩 수준이고. 저 버릇 못고칠 것 같네요. 평생 속썩이지 말고 정리하세요.
베플|2020.09.16 17:17
대화 진짜 ㅈ 같네 ㅋ 가면 가는거지 뭘 간다했다가 안간다했다가 주차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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