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부터 저는 설날에 시댁먼저 가면 추석에는 우리집먼저 가는 식으로 할거라고 수십번 이야기 했고
프로포즈 받고 결혼하기로 했을때도 내건 조건이 명절에 번갈아서 먼저가기 였어요.
다행이 예랑이는 제 의견에 동조하고 동의해서 그렇게 하기로 이야기가 끝났는데 시댁에 이야기를 언제 어떻게 누가 꺼내야할지 ㅠㅠ 고민아네요...
12월에 예식인데 결혼전 마지막 명절인 추석에 시어머니가 저보고 명절 전날 어른들 인사드리라 오라하셔서 그건 일단 저도 결혼전 어른들 인사해야한다고 거절하긴 했는데..
결혼전부터 전날 왔다가라는 이야기를 하시는 걸 봐서는 번갈아서 먼저 간다 그러면 노발대발하실거 같아 걱정이에요.
사촌들 할머니 부모님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날이 사실 누구 경조사 아니면 명절전날+당일아침뿐인데 두번다 시댁을 먼저가면 전 제 친척을 언제만나나요??
설에 며느리했으면 추석엔 딸.손녀 해야죠...
현명하게 최대한 서로 기분 안상하게 명절이야기를 시댁에 하고 싶은데 ㅠ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