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적고 있어서 좀 더 간편하게 음슴체로 적겠습니다.
올해들어 1년차 유부녀임.
올해는 친정엄마와 우리집 둘다 이사 예정이라 입주청소는 내가 알아보게 됨.
입주 청소를 알아보던 중에 알게 된 곳에 상담을 함
상담 중 몇평이냐 물어 33-34평인데 정확히 잘 모르겠다고 확인해봐야한다.고 함
(순간적으로 기억나지 않아 모르겠다 함 . 그리고 후에 인터넷으로 오늘 확인 하니 우리집은 32A형이였음. 난 33평인줄.........)
평당 얼마냐하니 1만원이다. 하였고 전화를 걸어서 두집인데 할인이나 혜택은 없냐 하니 1만원씩 빼주겠다 함. 피톤치드도 많이 뿌려준다 함.
(안되면 알겠다고 할 생각이였고 사실 크게 중요한 부분은 아녔음)
하지만 저 말을 했던 것이 가장 큰 문제가 됨 ㅡㅡ....
예약금은 집당 5만원이라 10만원 입금하라심
잔금은 청소 당일 확인 후 입금 해달라하심
우리 집은 다른 지역이라 친정엄마가 일 끝나고 가시면 저녁 9시는 되야한다고 함
알겠다면서 현장 검수 후 입금해달라고 하시면서 신경써서 하겠다 하심
(예약까지는 아주 쿨하고 친절해서 별탈 없었음)
오늘 입주 청소 예정이였고 입금 연락이 오기를
33만원중
선금 5만원
28만원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옴. 내 계산대로라면... 33평 기준으로 1만원 빠지면 32만원 이라 생각했고
선금 5만원을 제외하고 27만원을 주는게 맞다고 생각함
그리고 인터넷으로 검색 시 32평이길래 물어볼겸 전화를 함
나 : 15,24일 입주청소 예약했는데요~
실장: 네네~~^^
나 : 사장님 저희집이 알고보니까 32평이더라구요~~
실장: 아 네~ 맞는데 저희는 xx아파트는 33,34평으로 쳐서 일해요~
잘못 아신거 아니세요?? 저희쪽에서는 다 그렇게 해요. (지금 생각해보니 더 열받네..)
이때부터 그 실장이라는 여자는 슬슬 짜증을 발동걸기 시작했고 나도 뭔 소리야. 하는 마음으로 듣기는 함
나: 인터넷에서도 그렇게 나오던데^^;; 확인(말 다 자르고 이야기하기 시작함)
실장: 아니 그러니까 간혹 그렇게 알고있는 분들 있는데 우리쪽에 안내는 33평 부터 시작해요
나: (싸움 만들고 싶지 않아서) 아 ㅡㅡ 네네 그럼 그건 알겠고 평당 만원이라면 33평 33만원이고 1만원 할인 해주신다 하셨잖아요~ 32만원 아닌가요?
실장: 첨엔 34평이라면서요!!!!!!!(조카...버럭함ㅡㅡ)
처음에 34평이라 해서 거기서 만원 뺀 가격이죠!!!!
나: (아직 신혼이고 신랑 앞에서 화내는 모습 아직 제대로 보여준 적 없어서 최대한 참다가 나도 열이 받음) 아니 사장님 제가 첨부터 33평인지 34평인지 모르겠다고 했고. 청소 후에 금액 안내받기로 했는데 무슨 제가 34평이라고 하면 33평 아파트 평수가 1평 더 늘어나는거예요???
실장: 아니 우리는 만원이 얼마나 큰 손해인데~~ 첨엔 34평이라면서요
나: 제가 그런적은 없는거 같은데 만약 그랬다 해도 아파트가 33평인데 그 기준으로 하셔야지 제가 34평이랫다고 34평 금액을 매기는게 말이되요???
실장: 고작 그 만원가지고 이러지 마세요!!!!저희 입장에서 1만원 차이 있어요!
(고작 만원. 사실 맞음. 어찌 보면 적은 금액일 수 있고
이러이러한 이유로 계산 했고. 이미 그렇게 계산을 해버렸다. 진짜 분명 말하지만 상대방에서 그렇게 나왔다면 요즘 같은 시기에. 싶어서 그냥 좋은 마음으로 결제 했을 것임)
나: 저도 그럴 생각 없었는데 사장님 말씀하시는게 너무 억지 아니세요?
실장: 아!!!!!됐고! 32만원으로 주고 24일 입주 청소는 저희가 안할게요!
(저 대답이 나오기 까지 적은것 보다 더 오랫동안 실랑이가 있었음. 나도 오기가 생겨서 그 만원 도저히 못주겠는 것임.....)
나: 이사가 일주일 정도 남았는데 지금와서 청소 안한다는 말씀이신거예요???
실장: 아니 처음부터 34평이라 했고 1만원이 얼마나 큰데 우리는~ 어쩌고 저쩌고~
(끝까지 내가 처음에 34평이라 한 부분을 잡고 늘어짐.)
이런 식으로 통화하고 너무 열받은 상태로 끊음.
일단 이사날이 얼마 안남아 다른 곳으로 알아보고 취소 하기로 함(그 사이 다른 청소 업체 예약함)
얼마뒤 다른 번호로 그 청소 회사 사장인지 아저씨 목소리로 전화가 옴
나: 여보세요
사장: 아 오늘 입주 청소 하게된 곳입니다
라며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들었다. 하시길래 똑같이 이야기 해드림
사장: 근데 처음에 34평이라 하셨다면서요
나: 아니 사장님 생각을 해보세요.. 제가 34평이라 했다고 33평인 집이 34평으로 늘어나나요?? (심지어 32평임 ㅡㅡ) 그건 아니죠. 그런식으로 우길거면 애초에 몇평인지
더 똑바로 물어봐주셨어야죠. (신랑이랑 있어서 이것도 아주 차분하게 이야기함)
사장: 똑바로????뭐라하셨습니까? 똑바로?? 똑바로? 어른한테 똑바로??
이러는 순간 진짜 모든 화가 치밀어서
나: 본질 흐리지 마시고 우기지 마세요. !!
(나도 화내버림)
사장: 얼굴 안보인다고 초면에 똑바로라니?
나: (진짜 비슷한 나이대였으면 진짜....욕하고싶었음. 나도 너무 흥분 해버림 이런 논리로 처음으로 언성이 높아지다 보니..)그래서 뭐 어쩌라구요?? 제가 지금 사장님한테 똑바로 하라고 한거 아니지 않아요? 처음 예약 받은 그 분이 평수 확인 똑바로 했었어야죠.
사장: 아니 그래서 어떡하자는 겁니까?
나: 33평 1만원 빼고 32만원으로 계산해서 선금 제외하고 입금할거고 24일 예약은 취소 해주세요.
사장: 실장님이랑 그렇게 이야기가 끝난겁니까? 확인해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 (다시 고분고분)
이러고 전화끊고 씩씩 거리고 있었음.
다시 전화와서 청소 다했으니 돈 입금 해달라함
인건비이기때문에 지금 주셔야한다 하길래
현장 확인 후 결제한다고 예약하면서 말했고 확인은 저녁 9시쯤 가능할거라고 이미 말씀 드렸다.
하니 그제서야 알겠다 그럼 확인 하고 입금 해달라 함.
쓰면서도 화가 나내요.
아파트 입주 청소 말 많던데 진짜 당해보니 더 열받아서 어디에라도 올리고 싶었어요.
진짜 개인 사업하시는 분들 요즘 힘들다 하셔서 왠만 하면 잘 넘기고 싶었는데
양심 있게 장사하시면 좋겠네요.
그 와중에 새로 예약한 곳은 xx아파트 입니다. 하니 네~32평 확인되시구요~ 하네요.....
대체 32평형을 33평으로 계산한다는 그 곳은 어느기준을 따르는건가요..?
이사 비용 조금 줄여보려다 이 상황까지 와서 속상하네요.
시간내서 긴 내용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다들 환절기 코로나, 감기 조심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