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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미쳐 1억말아먹었는데도..

휴~~~ |2004.02.19 10:31
조회 1,313 |추천 0

보다못해 답답해서 올립니다.

울언니 결혼한지 3년째.. 

언니 결혼일년만에 애기 낳고 오갈데없는 신세...  알고보니 이사기꾼한테 주식빚(카드) 8천만원정도..

우리언니 이 사기꾼한테 걸리기 딱좋은 환경!!

30년넘게 시골에서만..  사치도 모르고 그저 엄마 아빠한테만... 아빠한테는 더없이 착한 딸로..

동네에선 심청이로 불릴만큼...  직장이 안정적이여서 돈도 꽤 많이 모았고..  결혼전 아빤 돌아가셨고..

언니가 결혼을 결심한건 이남자가 자기 못지않게 순진해보이고..  아파트도 그나이에(31)있고.. 직장도

안정적인듯(방사선) 하고.  장남도 아니고.. 언니역시 엄마를 모셔야겠다는 마음에 결정을 했지요.

휴~~ 근데. 이남자가 언니가 딱 애기를 낳고나니 지 입으로 까발렸는지 언니가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지만, 빚이 산더미같이 쌓여. 착하다못해 바보같은 언니 그래도 어쩌냐며 같이 살건데.. 라며 퇴직금정산하고 아파트 전세놓고.. 타고다닌 차 팔고, 신혼살림 시댁 식구들(형제들)이 인심쓴듯이 하나씩 필요한거 중고값에 사가고..

그 일로 엄만 울화병이생겨 그 사위자식만보면 짜증내고 먹는것도 보기 싫어하고..

근데 이걸로 끝이면 좋으련만,  12월달에서 서비스를 150만원 받더니만..  어제 또 청구서가 날라왔다네요..  150만원.. 미쳤지..  이병은 불치병이라는데...  계속 살아야하는지...

이미 조카가 4살하고 백일 넘었는데 ..  내생각엔 언니가 아직까지는 직장도 괜찮겠다.. 그러니 그만 살았으면 하는데.. 저 역시도 결혼하고 아이가 하나있지만,  나같으면 정말 그만 살것같은데.. 도대체 우리언니는 무슨 생각으로 빚갚아주고 카드값 갚아주고 있는지  답답할뿐입니다..

내가 나서도 되는지... 어쩔지 모르겠네요.. 

처음에 언니 애낳고 8천만원 빚을 언니가 갚았다고 했을때.. 전화해서.. 사기꾼이라고 얼마나 퍼 부었거든요...  우리 남편은 나서지 말라고 하는데...  언니를 보면 답답해서 속이 터질것 같아요...

어떻게해야 됩니까??

여러분들 의견듣고 내일 언니한테 말할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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