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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일 만나러 갑니다

ㅇㅇ |2020.09.24 07:24
조회 843 |추천 2
드디어 내일 아가랑 만나는 날이에요 기특하게도 결혼과동시에 신행간 발리에서 찾아와주었어요
(코로나 바로 전 1월에결혼 했어요ㅎ)

올해 초 그동안 잊고있었던 판을 다시 접하며, 사람 사는얘기에 같이 웃고 화도 내고 안타까워도 하며 눈팅만하다가 글 써봐요
너무 설레이고 또 겁나는대.. ㅎㅎ 제가 sns를 안하거든요ㅎㅎ., 그냥 주절주절 자랑도 하고싶고 제얘기도 좀하고싶어서요..ㅎㅎ

7년 연애하고 결혼했어요 저34 남편36
지금까지 변함없이 다정한 남편이라 항상 나만잘하면 우린 행복하다 생각하며 살고 있어요ㅎㅎ
제가 좀 애같은 구석이 있어서요ㅎㅎ

결혼을 한다면 이사람이랑 해야겠다 생각했는대요..ㅎㅎ 진짜 결혼도 하고 아이도 생기니 참 뭔가 모르게 감격스럽기도하고ㅎㅎ 지금처럼만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싶기도 하구요ㅎㅎ..

시댁식구들도 우리 며느리 우리 며느리 너무예뻐해주세요ㅎㅎ 결혼전부터 각자 서로 집에 연락드리기로 했어요ㅎㅎ 대리효도 스트레스 1도 없구요ㅎㅎ 어머님도 용건있으시면 무조건 남편한테 전화해요ㅎㅎ

집안분위기라는게 참ㅎㅎ 처음 집에 인사갔을때 우리 남편, 어머님께 다정하게 어깨동무하고 아이컨택하며 엄마 잘지냈어? 하는데 그모습이 너무 보기 좋더라구요ㅎㅎ..

시아버님은 아직도 저한테 말을 안놓으셨어요ㅎㅎ.. 확실히 다른집 시아버지 며느리사이 만큼 대화가 많은건 아니지만ㅎ 아버님 저 예뻐해주시고 오면 반가워하신다는거 다 느껴져요ㅎㅎ

얼마전에 시댁에 가서 저녁먹었어요. 다먹고 치우는데 저는 만삭이라 쿠션에 기대 있었거든요ㅎㅎ 남편이 설겆이 하고ㅎㅎ.. 어머님아버님 같이 상치우시구요ㅎㅎ.. 좀 신경이 쓰여서. 죄송해요 어머님 제가 해야하는대 라고했더니 어머님께서 무슨 소리냐ㅎㅎ 얼마 안남았다 지금이순간 누릴수 있는거 다누리라고 하시더라구요ㅎㅎ

그러자 남편이가 난 여기서 엄마가 ㅇㅇ 이한테 눈치줬으면 실망할뻔했어ㅎㅎ 라고 말하더라구요ㅎㅎ 어머님께선 누가 만삭인 며느리한테 그러냐고 하셨구요ㅎㅎ..

제가사실 친정복은 없는대 시댁복이 있네요ㅎㅎㅎ 좋은얘기만 쓰고싶으니 친정얘긴 안할께요ㅎㅎㅎ

임신초기때도 임신축하금이라며 용돈주시고ㅎㅎ..이날은 산후조리못해줘서 미안하시다며 조리원 비용도 주시고ㅎㅎ.. 항상 은행에서 빳빳한 현찰로 봉투에 담아서 주셨어요ㅎㅎ..

남편이가 추석때 못오니 용돈하시라고 챙겨드리는데 안받으시려는거 억지로 억지로 장보는대 보태쓰라고 쥐어드리고 왔어요ㅎㅎ..

손주는 너무보고싶지만 아직은 위험하니 참아보겠다 말씀하시는 시어머니ㅜㅜ.. ㅎㅎ 사랑합니다

어쩌다보니 시댁이야기로 흘렀는대 .. 아가가 많이 잘 커주어서ㅎㅎ 생각보다 많이 우량아라ㅎㅎㅎ.... 10일정도일찍 만나게 되었어요ㅎㅎ
설레이고 행복하고ㅎㅎ 아주쪼끔은 겁도 나고하지만ㅎㅎㅎ.. 제가 할수있는 선에서 가장 행복하고 밝은 아이로 사랑받는 아이로 키우고싶어요ㅎㅎㅎ

어떻게 마무리를 지어야하나ㅎㅎ 이제 얼마 안남았네요ㅎㅎ 다들 연휴잘보내시구요ㅎㅎ 원하시는일들 다 이루어지시길.
행복하소서♡♡♡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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