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만난지 5년째네요..
최근에 혼자있고싶다라고 말하는 그녀. 한살 연하에요
나는 최근에 자주 그러네요..
결혼얘기가 나오기시작하고부터 자주 그랬던거같아요. 모라고해야할까.. 말다툼. 그런건 5년 연애중에 거의 없었어요. 그런데 가끔씩 마음이 안좋다고 하며 연락도 잘 없고, 답장도 없고 뭐 때문인지 생각을 해봤어요.
권태기인가도 생각해봤어요, 그건 아닌거같았어요.
그 하루도 잘 보냈었거든요.
혹시 결혼얘기인가 생각이 들어요 저번에도 비슷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제 마음을 들여다봤어요.
25살 아직 해야할것도 많고 이루지못한것도 많아서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아직 사랑하고 다른 사람 만나고보고싶은 마음도 없고,
해바라기처럼 바라보고 잘해주려고 노력할 순 있는데
결혼에 대해서는 그 사람과의 벽이 계속 보여요.
아직 대학생이기도하고.
맞는 취미 하나 없고, 다툴때 성격도 완전 잘 맞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되게 큰거 아니면 상처도 잘 안받아서 쉽게 잊어버려요.
그래서 5년 긴 시간동안 이럴때마다 발 동동구른적도 있고요.
정답이 뭔지 모르겠지만 혹시 결혼이라면. 오랜 연애의 끝은 무엇일까요. 결혼이란 벽은 낮을까요
가족같은 사람과 가족이 되는게 왜 이렇게 어렵게만 느껴질까요.
이제는 그 사람에게도 나에게도 서로의 보따리를 풀때가 된거같아요.
혼자 생각한지도 일주일이 지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