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어머니들도 며느리였을때가 있을텐데
그분들도 우리처럼 시댁에 불만을 느끼고 살았을테고
본인만큼은 안그럴것이라 생각했겠죠...
그렇담 그분들이 시어머니가된 지금은 모두들 좋은 시어머니만
계셔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거 보면 사람은 거기서 거기고
또 사람자체가 나쁜것 보다는 자신이 처한 위치에 따라 사람맘이
달라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명절때 시댁일 다 끝나고 친정가길 원하는 시어머니를 보고
왜 저러실까??불평했던 저지만
제가 시어머니가 되서 제 이쁜아들이 오래도록 제 집에 있길 바라기도,또 빨리가는걸 서운해 하기도 할것 같습니다.
제 남동생이 제가 아는 동생과 잠깐 만났던 적이 있었는데
집에선 손하나 까딱안하는 동생이 자기 여자친구에게 잘하는 모습을 보고 친정엄마랑 저랑 서운해 했던 적이있었습니다.
저도 누군가의 여자이고 내남자가 본인의 부모보다 저를 더 챙기고 사랑해주는게 당연하다고 결혼함 시댁은 남이요
남편은 내꺼다 생각하면서
남동생일에는 괜히 질투가 나기도 하더란거죠...
참 사람이 이렇게 간사합니다.
저의 시부모님 참 좋으신 분들이십니다.
그런분들이 약간만 서운하게 하셔도 이쪽저쪽 사람들마다
시댁흉을 보게되고 난 역시 며느리라서 그런가보다...하고 생각하죠...
며느리들 다들 그러듯이....
그렇지만 친정일엔 그럽니까??
오히려 저한테 잔소리도 많이 하시고 돈 달라 서운하게도 할때 많지만 어디가서 친정욕 하게 됩니까??...숨기려고 하죠..
그러다 어쩌다 잘해주심 역시 친정이 최고야...시댁이랑 달라...하죠...
시부모님도 똑같으실꺼에요..
아들이니까 흉 허물 덮으려고 하고
며느리니까 아들보다는 덜 생각하게되고
다 인지상정 아닐까요??
아는 언니가 신랑이 연봉이 1억이고
집에 세채나 되는데( 시댁이 보태주시고신랑이 번돈으로 산집들)
그리고 홀시어머니 잔소리도 안하시고 그냥저냥 괜찮으신 시어머니신데 유산으로 받을께 별거 없다고 깔고앉은 아파트나 좀 팔아주지... 투덜되는거 보면
사람이 참 욕심이 끝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같으면 시댁이 아무리 적게보태줘도 신랑이 저렇게 능력있음
불만 없을꺼 같은데....
시댁일엔 흠잡을꺼 없나 눈에 불키게 되고 흉보고싶어하는게 사람인가봅니다.
결혼한 언니들이나 친구들 만나면 친정욕하는 사람 아무도 못봤습니다.
우리들 친정이라고 흠잡을거 없는거 아닐테지요...
물론 대책 안서는 시부모 시형제들도 있지만요...^^
여러분...다들 좋은 시어머머니 되실꺼지요??
남동생이 장가안갔는데
올케 시집오면 올케편에 서서 항상 잘해줘야지
지금은 친정가면 아무것도 안하지만
명절때 가도 설겆이도 하고 그래야지 하고 생각하는데
생각만으로 그치지 않도록 기도합니다.
그래서 제 결론은
내에게도 좋은 시어머니 되는게 쉬운일은 아닐테니
시집일에 너무 스트레스 많이 받지마시고 도닦는 마음으로
화이팅하시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