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판 이런거 잘 안하는데 너무 답답하고 미쳐버릴꺼 같아서 글 남겨.. 언니 오빠들 조언 좀 해줘 ㅠㅠ
쓰니 15살 중2 여자야 ! 진짜 요즘 우리집에서 못살겠어 미쳐버릴것 같아.. 다른애들이랑 비교하면 우리집이 진짜 이상한건데 또 엄마 아빠는 정상인냥 행동하니까 ..
진짜 이집에서 못살겠다고 생각한 계기가 이번주 월요일인데 점점 갈수록 더 심해져. 그 전에 어땠는지 조금 예기해보면 겉에서 다른 사람들이 봤을때 우리 아빠는 진짜 좋은 아빠다 ?? 엄청 친절하고 그래.. 엄마는 공부 욕심이 너무 많아서 나 막 초등학교 2-3학년때부터 하루 세시간씩 정해진 분량 딱딱 맞춰서 공부시키고 지금도 내가 책상에 안앉아있는 꼴을 못봐 ㅋㅋㅋ 작년에 자유학년제여서 이번년도에 처음 시험을 봤는데 내가 중간때 국수과영 4과목을 봤는데 평균 98.7로 꽤 잘봤단 말야.. 시험 끝난 다음날 학교 안가는 날이였는데 엄마가 나를 8시에 깨워서 아침 먹으면서 아 시험 어제 끝났는데 왤케 일찍 깨워 ㅠㅠ 이런 식으로 장난? 처럼 말했는데 갑자기 소리를 지르더라 막 그럼 내가 밥을 몇번을 차려야겠니 ?? 이러면서 시험 한번 보고 왔다고 공주대접을 받는다는거야..... 근데 나 진짜 그렇게 시험보고 와서 칭찬 한번 못듣고 전날에 친구들이랑 논게 끝이거든?? ㅋㅋㅋ 너무 속상해서 아침먹으면서 대성통곡을 했는데 미안하다고도 안하더라 ... 아빠는 완전 기독교인.. 요즘에는 코로나 때메 온라인 예배드리는데 한번 늦거나 안들으면 완전 정색하고 화내... 진짜 아빠때문에 교회소리만 들으면 진짜 토나와.. 막 나 지옥간다 그러고.. 이래도 그럭저럭 잘 살고 있었는데 이번주 월요일날에 내가 지인짜 기분이 너무 안좋은거야.. 그래서 방에 혼자 있었는데 언니가 계속 놀리는거야ㅑ 막 웃으면서 놀리는거 있잖아 .. 그래서 내가 막 아 하지마~ 이러면 짜증냈거둔 ?? 동생도 약올리길래 짜증을 막 냈어... 근데 갑자기 아빠가 날 부르더라 ?? 야 너 일로 ㅗ
와바 이러면서 니 감정을 가족한테 풀지 말라는거야 그래서 막 내가 아니 언니하고 동생이 먼저 .. 이러니까 아빠말에 토달지 말고 인정하라는거야 .. 걍 말하기 싫어서 네..네.. 죄송합니다 .. 이러고 언니방에 가서 아 언니때메 혼났자나~~ 이랬거든?? 그러고 언니가 아빠한테 가서 아 아빠 쟤 왜 혼내요 ~~ 이랬는데 갑자기 아빠가 골프채를 들고 조카 소리지르면서 내 방으로 오는거야... 언니 깜짝 놀라서 골프채 신발장에 숨겨놓고 아빠 ㄷ시 그 포스터 케이스 들고 내 방으로 와서 소리지르면서 내가 너한테 뭘 잘못했냐고 .. 근데 내가 막 어떤 상황이든 눈물부터 나거든?? 그래서 막 바닥에서 엉엉 울고 있었는데 아빠가 의자에 똑바로 앉아보라는거야.. 진짜 너무 속상해서 안일어나고 계속 엉엉 울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 포스터 껍데기로 때리더라 나를.. 한 열몇대 맞고 그 막대 두동강 나고서도 때리더라.. 양쪽 팔 다리 등 다 맞았어 .. 한쪽 다리에는 멍들고 팔에도 멍들었ㄱㅎ.. 근데 난 보통 부모들이 때리면 미안해서 걍 가는줄 알았다? 말리러 온 엄마보고 막 나가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더라 .. 언니 엄마 동생 다 내쫗고 문 잠갔어 ㅋㅋㅋㅋ 나 너무 손떨리고 몸이 굳어서 못 일어나니까 또 맞고 싶냐고 일어나라고.. 난 내가 왜 맞은지 정말 모르겠어서 그냥 너무 무서워서 겨우 일어나서 앉았는데 내가 막 맞으면서 아 나갈꺼야!!! 이러면서 소리질렀는데 아빠가 뭐 ? 아까 뭐라고 ? 나가 ? 너 나가면 한 200대 더 맞아 .. 이럼ㅕㄴ서 난 그냥 아빠가 오늘 기분 안좋은 일이 있었나보다 이러면서 빌면서 제발 내일 예기하자고 그랬지 .. 내일 예기하면 사과부터 받을수 있을거라고 생각했거든 ! 겨우 아빠 나가고 나 한 두시간동안 울고 아빠가 폰도 가져가서 컴퓨터로 친구들한테 몰래 연락해ㅓ서 울고 .. 다음날 아침먹는데 으 나라면 쪽팔려서 얼굴도 못들것 같은데 걍 조카 당당하게 아침먹더라 ? ㅋㅋㅋㅋ아는척도 안하고 방에서 있었는데 한 한시간 있다가 안방으로 와보래.. 와서 무릎꿇고 앉으라는겨.. 근데 왠열 사과는 안하고 자기는 이 가정의 가장인데 가장의 권위가 무너지면 이 가정도 무너지는거라고 , 너가 어제는 가장의 권위를 무시하는듯하는 행동을 해서 이걸 때려서라도 바로잡아야된다고 생각했데 ... 난 진짜 미친놈인가 했어.. 아무리 너가 억울하고 너 생각이 옳더라도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부모의 권위를 침범해서는 안된다고 .. 나 왠만해선 따박따박 따지려고 했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네..네... 이러고 방 와서 계속 울었어 .. 심지어 언니 말로는 아빠 아침먹고 말씀들었다고 ㅋㅋㅋ 기독교 ㅅㅂ 어제 맞은곳은 너무 아프고 .. 그러고 그 다음이 더 가관이야.. 이제 내가 조금만 뒤에 말붙여도 조카 정색빨고 화내... 아빠가 엄마도 부모의 권위 이지랄 하면서 올려주니까 엄마도 예전에는 같이 대화로 풀었다면 그일 있은 뒤로는 내가 조금만 토달아도 너 지금 그게 뭐니 ? 부모의 권위 몰라 ? 이러며ㄴ서 그러고 ... 나 외박도 금지고 12시 이후 핸드폰 금지 막 그래.. 마지막으로 친구집에서 외박했을때 아빠가 _같은 확약서 만들어서 싸인하고 가라했어 ... 거기 뭐라 적혀 있냐면 1. 스카이에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2. 12시 이후 폰 금지
3. 향후 어떤한 일에도 외박 금지
4. 주일을 지키며 예배를 거르지 않는다
ㅅㅂ ....
내가 세븐틴 좋아하는데 막 굿즈 정리하면 남자애들 얼굴이나 보고 있으면서 스카이 가겠냐? 정신차려.. 이러고 가고 막 언니 나 동생 셋다 여자인데 동생이랑 5살 차이 언니랑 2살 차인데 그냥 나한테 하는거랑 언니한테 하는거랑 완전 딴판이고 동생한테도 딴판이야... 진짜 나 너무 스트레스 받아 그냥 집들어가기가 싫고 계네 얼굴보기가 너오ㅗ무 싫어 미쳐버리겠어... 오히려 밤늦게 까지 독서실에 있는 시험기간이 더 좋을판이야 ... 나 어떡하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현실적인 조언좀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