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연애하기 전부터 자기는 비혼주의라고 했었고, 이유는 아버지께서 이것저것 조건이 까다로워서 결혼하기 싫어졌대.
아직 20대 초반이고 나도 결혼까지는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연애를 시작했고 지금은 남자친구가 군대를 갔어. 사실 군대가기 직전에 사귀었고 알게된거는 좀 오래된 친구거든..
근데 생각해보니 비혼주의인데, 군대 기다렸다가 나와서 언젠가는 헤어질거 생각하니까 약간 부질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나는 결혼 할 생각이니까... 남자친구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서로 많이 사랑하고 있고, 아무 문제 없어.
내가 너무 걱정이 많은건가? 지금 이순간만 볼까? 곰신이기도 하고 데이트도 몇번 못해봐서 힘들어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