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부동산 별로 관심 없이 살았는데
직장 생활 어느덧 5년차.. 그동안 모은돈 2억...
매일 마트에서 2000원짜리 우유 식빵 살지 1000원 짜리 옥수수 식빵 살지 고민하면서 아끼고 아껴가면서
알토란같은 내 통장에 찍힌 돈
흐뭇해하며 키워나가던 내 통장인데
나도 이제 내이름으로 된 집 하나 가지고싶다.
하고 알아보고 부동산 커뮤니티도 알아보고
부동산 앱도 깔고 알아보는데 있지..
이돈으로는 서울은 거녕 경기도? 경기도도 어림도 없어..
대전? 부산? 대구? 이름 들어본 도시들 그 도시들 중에서도 완전 외진곳 아니면 살 수 있는곳이 없더라고..
그래서 세상 물정 모르는 내가 무작정 동네 부동산에 가서 물어봤어
왜이렇게 집값이 비싸냐고..
그러닌까 그러더라
사고싶은 사람이 많은데 아파트가 적으면 당연히 비싼거라고..
그리고 나서 부동산 정책 얘기 해주시는데 이건 너무 복잡해서 사실 못알아 들었어
내집 마련하려면 언젠간 나도 그런 정책들을 공부하고 줄줄줄 외워야겠지..?
아무튼 너무 주저리 주저리 거렸는데
직장 생활 시작하고 한푼 두푼 아끼고 저축한 진짜 알토란같은 내 2억으로는
살 수 있는 집이 없다는게 너무 슬프다..
이제와서 이런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는게 너무 늦은거같아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