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8년아기는 3살
신랑 저 모두 재혼가정
어제 저녁먹고 설거지하는데 무슨말하다가신랑이 "나 죽으면 재혼하지 말아라" 그러길래머리에 총맞았냐 결혼을 또하게?
너희엄마 팔자 닮았으면 두번하것지
이러네요...순간 멍해져서 말이 너무 심한거 아니냐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그런말을하냐했더니(저랑 남동생은 엄마쪽 / 거기에 남동생 둘은 아빠쪽(현재 연락잘안해요 막내만 간간히 하고))
왜 A랑 B가 연락안하것냐 모르것냐 이러네요
평소에 우리엄마를 어떻게 생각했길래 저런말을하는지 눈물이 펑펑나더라고요울면서 뭐라고했어요평소에 어떻게 생각했길래 우리엄마를 그렇게 생각하냐고 우리엄마가 너한테 뭘 잘못했냐고 했더니내가 8~9년을 봐왔다 모르것냐.. 하는데 이새끼를 어떻게 해야하나싶더라구요
우리엄마 저 결혼하고 어디가서 꿀리지말고 살라고 없는돈에 이것저것 다해주시고 해마다 가전제품 하나씩 사주시고이사할때도 현금에 쇼파에 물질적인 지원 다해주고애기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키워주시고계시는데(50일부터 20개월까지 저는 친정에서 지내면서 출퇴근했어요. 지금은 출근하면서 맡기고 퇴근하면서 데려오고...)엄마 몸도 성하지 않으세요 안아픈데가 없어요모야모야질병에 허리는 걸으면 통증이올정도고 협심증 수술에 혈압 당뇨에..ㅠㅠ저는 애기 맡기는것도 불효라 생각하는데(애기맡기고도 드리는돈 안받으셔서 제가 따로 적금 넣고있어요)
제가 예민한거에요??지금도 출근했는데 자꾸 맴돌아요
아침에 미안하다고 자기가 심했다고하는데 얼굴도 보기싫더라구요ㅠㅠ우리엄마가 왜 저놈한테 이런취급받아야하는지그래도 하나밖에 없는 사위라고 챙길꺼 다 챙겨주고 하는데
하아.. 입이 고운사람을 만났어야하는걸 천냥빚을 갚는게 말인데
---추가하자면 저희 아빠는 저 고등학교때 돌아가셨어요시아버님은 재혼후 이혼하고 또 다른여자분들 만나셨고 3년전 암으로 돌아가셨네요(시동생, 시누이들이랑은 사이 좋아요)
지금 시어머니쪽이랑은 연락 안하고 지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