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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과정중 예물예단 생략하는 분들중

ㅆㄴ |2020.10.05 13:11
조회 13,444 |추천 0

저희는 애초에 양가 부모님 도움없이

저희힘으로 결혼하기로 했고, 예물예단 아예 안하기로

했어요

신혼집은 제가(예신) 전세로 살고있는

신도시 신축 25평 아파트에서 계속 살기로했고

(전세금 40프로 대출인데 한달에 20만원 이자나가요)

이제 같이 공동지출금에서 내기로 했구요

아파트 안에있는 세탁기 냉장고 티비(65인치)

침대 는 다 제가 구입했고

쇼파랑 건조기만 공동금액으로 결혼준비하면서 구입했어요

결혼식장, 스드메 등 다 저희돈으로 했고

아버님들 혼주양복, 어머님들 혼주한복(빌리기로함)

다 저희돈으로 할예정이예요

중간에 어머님이 몰래 목걸이 팔찌 반지(금) 해주셨어요

저희집에서 지원해준다하니 오빠가 진지하게 반대했고

저희엄마가 이번에 그럼 천만원정도 아니면 오백이라도

사위양복하나는 해주고 싶다 하는것도 오빠가

거절하고 (전화로 감사하다며 어머님 노후에 쓰시고 맛있는 밥이면 된다며 정중히거절)

합의하에 백만원만 받고 말았는데

저희가 이번에 혼주한복을 같이맞추거든요

(양가엄마들끼리 같이 결혼전 여행도 가고 했어요)

엄마가 자꾸 예단비를 드리고 싶어하길래 (500정도)

주변에서 아무리 생략한다 하지만 500정도는 한다고

500해도 반은 돌아온다 하지만 저는 오빠도 분명 반대할거고 안하기로했는데 당황스러워 하실거같아

거절했고 제가 개인적으로 알아봐서

애교예단이라는걸 알아보니

10-15만원선에 고급스럽게 가능하더라구요

근데 갑자기 알아보니 예단비도 거의 무조건 한다길래

너무 고민되네요ㅠㅠㅠㅠ하아

오백만원을 할지 삼백만원만하고 안받을 생각하면될지

혹은 백만원만 용돈 개념으로 드리면 기분 상해하실까요?

저는 백만원 + 설화수세트 + 넥타이 + 애교예단

이렇게 하고싶은데 차라리

애교예단 + 삼백 or 오백 이렇게 해야할까요?ㅠㅠ


추천수0
반대수21
베플ㅇㅇ|2020.10.05 13:41
안하기로 했으면 좀 하지마세요. 받는쪽도 얼마나 돌려보내야할지 머리아파요.
베플|2020.10.05 13:33
전세금의 40%가 대출이고 공동지출금으로 갚는다면 님은 집값의 80%를 내는거네요? 그 상태에서 혼수는 함께 준비 했으니 이미 여자쪽에 준비한게 훨씬 많아 지는건데 거기에 왜 예단까지 하시려 하나요??? 그 상태에서 전세로 옮기던 집을 사든 이미 반반은 아닌거고요. 남친과 양가부모님 도움 없이 결혼 하기로 하셨다고해도 이미 처음에 여자가 해오는 돈이 훨씬 더 많으니 혼수는 남자가 해오는걸로 하셨어야 서로 얼추 비슷하게 맞는게 되는데 지금 상황에서 이미 남자가 해오는거 거의 없는 마당에 무슨 예단까지 하시려 하나요. 님 부모님은 옛날 분들이리 딸이 결혼을 하니 시가한테 잘보여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모양인데 그냥 단호히 거절하시는게 맞습니다. 결혼 하시고 친정에서 이바지나 명절 선물 보내려 하실 때도 거절 하시고요. 남자가 너무 양심이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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