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이 먼저 저녁먹고 밥솥에 밥 남겨놨다는데 . 하..다 긁어모아도 이만큼이네요 이게 남겨놓은건가요?
(밥은 어제 저녁에 제가 해둿던거고, 참고로 남편은 1년에 밥은 1-2번쯤 합니다 것도 제가 가사분담으로 울고불고할때만 함.)
맞벌이고요
너무 서러운데 그런걸로 오자마자 왜화내냐고 그것밖에 없는지 몰랏다며 본인도 같이 화내네요. 내가 지금 배고파서 화내는줄 아나봐요. 서러워서 눈물만 납니다
+추가
많이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는 몰랏다 일부러 그런거 아니다라고 하던 남편이 아침에 글 읽어보더니 미안하다고 하네요. 시간내어 댓글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많이 도움됐어요
그냥 어제 밥솥에 붙어있던 먹고 남은 찌끄레기 같던 밥풀 모양이 절 화나게 한거같아요. 이런 찌끄레기를 남겨주는 남편 국 끓이고 반찬해줄거라고 아등바등하는 제가 한심하게 느껴져서요.
그리고 결혼전에 약간 느낌은 있었지만 남편이 해외체류 경험이 있어 이정도 일줄은 몰랐어요. 보통 남자들이 해외에 갔다오면 요리가 많이 늘거나 기본적인 가사는 하더라구요. (제가 본 건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