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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남친이랑 헤어질

노답 |2020.10.18 02:54
조회 811 |추천 0
려고하는데 아진짜 고민된다
75일사귀고 군대 입대함..
75일동안 150번 싸웠었다고 할 정도로 많이 싸웠고 그 사이에 점점 더 나은 관계를 이뤄냈음

그리고이제 약 150일 사겼는데
헤어질까 고민되는 이유는
얘가 취사병인데 하루종일 청소하고 개인정비시간이 별로없음 눈치밥 엄청먹고.. 나중에 계급 높아져도 그런 루틴은 안변할 예정임. 근데 이런 상황때문에 애가 너무 힘들어서 기운이없고 모든게 힘이빠지나봄 "자기자신이 없어지는것 같다고 했음"

원래는 티를안낸건지 현타가 아직안왔던건지

일주일전에 나랑 싸우다가 갑자기 저런 상황을 말하면서 자기가 연애할 여유가 없다고 헤어지자함 그래서 내가 잘못햇다고 내가 더 잘하겟다고 빌고 다시 만남

이때까지만해도 나때문에 걔가 자기자신이 없어진다고 한줄앎 그러고 자아성찰 엄청하고 아 진짜 잘해줘야겟다 하고있엇는데 사실 그게 나때문이아니라 군대 때문이라는거임..

그러고 사실 하루만에 헤어지자한거 말실수였다고 미안하다고 함.. 근데 다음주에 첫휴가나오는데 그것도 막 쉬면서보내고 싶다고 함 . 나는 근데 그 휴가를 얼마나 기다렸는데 그렇게말하니까 이해는 가지만 좀 그랬음. 걔는 내가가자는곳 갈거고 그런데 쉬면서 할수있는거 반반씩 하자고
그랬고 자기 만나서 리프레쉬좀 해달라고 나한테 기대는거임

근데 나도 지금 남다친구처럼 이번년도 초반에 모든게 다 현타가왔엇는데 그때 남자친구 없긴했어도 나한테 원인제공 했던 것들만 소홀히 대했지 아무관련 없는 사람한테는 안그랬던거 같음

근데 얘는 그거때문에 나한테까지 너무 힘없고 우울하게 대하니까 내가 군대를 기다릴 이유가 있나 싶음

일단 성격이 진짜 안맞는데 서로 맞추려 노력해서 좀 낫긴하지만 계속 싸울일이 생김
그래도 여지껏 걔가 잘해준거
뭐 군대에서 인형 보내준다던지 로카커플티 사준다던지 맛있능거 시켜준다던지

그런거 잘해준것들이 있어서
얘가 이렇게 힘들때 헤어지는건 진짜 신중하게 생각해야된다해서 고민됌

간략히 말하면

1. 군대 상황때문에 남자애가 인생 현타가옴

2. 현타때문에 나한테 엄청 기대고 그 우울함과 힘없음이 나한테까지 전해짐

3. 현타랑 나랑 상관이없는데 나한테 까지 그런 우울이랑 그런 연애를 전파하는게 나는 너무 힘듦 얘랑 미래가 잘그려지지않음

4. 서로 좋아하긴 하는데 힘들어서 헤어지고싶어 고민됌.. 사실 걔는 그런상황때문에 헤어지자고 이미 나를 한번 포기했엇고(몇시간만에 바로 후회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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