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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전남자친구에 대한 죄책감을 어떻게 다뤄야할지 모르겠어

ㅇㅇ |2020.10.18 21:48
조회 1,579 |추천 0


평생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야되는 거 알아
매일같이 너에게 속죄하며 지낼게


너무 큰 고민이 있어서요 조언을 받고자 글을 하나 올립니다
저는 전남자친구와 환승이별을 했어요
환승해서 사귄사람과 꽤 오랫동안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 친구에게 미안해 하면서도 참 잘 지냈어요 모순적이죠

오늘 그 친구가 저때문에 거의 1년 동안 정신병원에 다니며 약을 먹고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가끔씩 죄책감이 심한 날에는 저도 우울증에 시달리곤 합니다
그 고통을 아는 제가 그 소식을 들었을때 정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이럴 자격없고 가져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친구에게 큰 마음의 상처를 준 정말 나쁜인간입니다 언젠가 제가 그만큼의 죗값을 치를 것이라는 걸 늘 인지하며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치만 정말 모르겠습니다 충동적으로 현재의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져야 하나 싶습니다 제가 죄책감으로 아픈건 괜찮지만 두 사람 다 겨우 나때문에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내가 사랑을 하기엔 연애를 하기엔 아직 철이없고 때가 아닌걸 느낍니다 너무 마음이 아파요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조언과 지적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추천수0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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