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빠가 계속, 몇년간 연락독촉을 하시는데..정말 힘들어요.
일단 제가 아빠랑 연락하기 싫은 이유는 아빠가 생각이 너무 많고 말도 너무 많아요...좀 받아주면 신나셔서 상대방이 지칠때까지 계속 하시는? 그런분인데요ㅠ 본인얘기만 하시는편이고 대화를 해도 뭔가소통이 되지않는 느낌이랄까...
부정적이기도 하셔서 항상 대화가 유쾌하지 못하고 힘들어요.
이런부분을 제가 어떻게 아빠한테 직접얘기하겠어요ㅠ
가족은 꼭 항상 연락하고 서로 걱정해줘야 한다면서
연락을 강조하시는데..저는 말많은 성격도 아니고 의무적으로 하긴하는데 너무 싫어요ㅠ부담스럽고
통화를 한번해도 기본 한두시간(이건 눈치채고 한시간만하려고 그래도 노력하시더라고요), 카톡도 본인이 생각나는게 있으면 즉시 왕창보내고요, 연락이 안돼면 될때까지 계속 몇통식하시고 짜증내세요..
대학다닐때도 쉬는시간에 한번식은 할수있지않냐, 다른딸들은 아빠한테 잘만 연락하던데 너는 왜 그러지 못하냐, 하셨는데..당연히 저도 아빠랑 대화가 즐거우면 그렇게 하겠죠..
이런부분을 주변친구에게 물어보면 아빠한테 연락드리는게 뭐가 힘드냐고, 잘해드리라고 하는데
저는 이제 아빠한테 전화가 오면 심장이 두근거려요ㅠ
또 무슨애기를 할까 또 얼마나 사람 피말리게 할까...
카톡이 길게 와있으면 또 무슨애기할까..
왜 이렇게 아빠한테 거부감이 들고 대화하기가 싫은지..저조차도 잘모르겠어요
여러분들은 연락을 얼마나 자주드리시나요? 제가 못된딸인것같아서 마음이 무겁고 힘드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