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거 간호사인 저의 자격지심인가요?

3618 |2020.10.21 11:00
조회 81,759 |추천 34
추가친구한테 무슨뜻이냐고 안물어보길 잘했네요...솔직히 친구는 좋은회사 다니고 결혼도 공기업다니는 남자랑하고.. 브랜드아파트 살고그에반해 전 사정이 좋진못해서요... 그래서 자격지심 생겼었나봐요 왠지 나를 동정하는것같다는생각에...나쁜애 아닌데 제가 괜히 꼬아봤네요여기 물어보고 친구한테 다시 말안꺼내길잘했어요...현명한 조언주신분들 고맙습니다

별일은 아니고

친구가 이번에 부모님이 병원에서 돌아가셨어요

제가 간호사인데 관련 얘기를 하다가 직업 얘기까지 우연히 흘러들어갔어요

“의사선생님들 너무 존경스럽고 젊은 분들도 많던데 대단해보이더라. 너무 고생이시더라. 그래도 그분들은 나중에 경제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존경받고 보상이 있으니 할만한데, 간호산분들은 안쓰럽더라. 힘들어 보이고 안쓰럽더라 간호사분들은 그래서 내가 간식이라도 챙겨줬다”이러더라고요

그땐 그냥 지나갔는데지나가고 집에오니 계속 곱씹어보게 되네요...간호사는 그럼 사회적으로도 존경 못받고 돈도 적게 받는단 뜻인데.. 뭐 사실이긴하지만

동정받는다고 생각하니 썩 좋지않네요근데 친구가 말할때 뉘앙스가 나쁜게 아니고 진짜 진심으로 안타까워하는 그런 느낌을 받았어서 악의 가지고 한 말도 아닌데 저거가지고 따지는것도 웃기고...
다시 저 얘기는 안 할거지만...이거 제 자격지심인가요? ㅠㅠ 무슨 뜻이냐고 이제와서 물어보면 좀 그런가요?
추천수34
반대수282
베플ㅇㅇ|2020.10.21 11:56
솔직히 병원에 오래 있어본 사람들은 다 님 친구처럼 생각하게됨. 의사는 회진때나 5분정도 보는게 다고 뒷짐지고 여유롭게 돌이다니는데(적어도 평상시에 보는 모습이 그렇다는거임) 간호사들은 종일 뛰어다니고 환자들 온갖 요청에 피곤해하는 모습을 직접적으로 보기때문임. 의사가 돈 많이 번다는거 아는 사실이고 간호사분들 월급을 정확하는 몰라도. 난 그래서 퇴원하고나니 수술해준 의사보다 케어해준 간호사분들한테 더 고맙고 죄송스럽던데.
베플|2020.10.21 11:01
네 저건 님 자격지심임. 솔직히 다들 저렇게 생각 하죠. 의사는 부와 명예도 있지만 간호사는 몸 갈아넣는건데 돈도 박봉이고(3교대 공장과 비슷한 수준) 그리고 인식도 안좋으니까... 솔직히 님이 안좋은 의도 아닌거 느낄정도면 곱씹어 생각하는게 자격지심 맞죠
베플ㅇㅇ|2020.10.21 13:04
간호사들 박봉에 입결 성적도 굉장히 낮고 보통 힘든 집 못사는 집 애들이 많이하고... 그런데다가 여자 노가다라고 하잖아요. 간호사들 자기들끼리도 병원 몇년 이상 일하면 돈땜에 버틴다고 임상거지라고 하고. 막노동같은 일 하고 사회적 대우나 인식도 낮고하니 동정이 가긴하죠. 전문직 아닌데 전문직이라고 우기고 대접받으려고 발악하는거 안쓰럽고 애잔함... 추가로 통계 보면 초봉이 3교대를 하는데도 실수령액 200만원대가 70-80퍼임. 상승률도 낮고... 언제는 본인들이 박봉이라더니 지금은 또 박봉 아니라고 우기는 몇 간호사들 있는데 ‘통계’를 보고 오라고요... 결혼시장에서도 완전 불호고 그리고 근속연수 간호사만큼 짧은 직업 잘 없음. 경단 안된다고 거짓마하는데 간호사 경단 검색해봐도 엄청 많음. 경단 되고 복귀 하려고 하면 그 전 경력이 어찌되었건 월 200대만 받을수 있는 복귀 할수 있는 병원이나 의원이 대부분임. 의원에 다 조무사라고 착각하는데 간호사들은 알지. 의원에도 그런식으로 복귀하는 간호사 많다는거... 3교대 없고 애들 있음 나름 나쁘지 않음.
찬반내목에목캔디|2020.10.22 17:13 전체보기
간호사가 돈 적게 받는다고?????? 간호조무사랑 헷갈린거 아님???????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