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2번째로 다이어트를 시도하고있는 30살여자입니다
제 기억이맞다면 고등학생때부터 살이찌기시작했고
20대초반에 몸이 아파서+자취해서 못먹고 하다보니 큰 스트레스나 운동이나 식단에대한 고민, 다이어트계획 없이도 18키로?가까이 1년반정도에 걸쳐서 뺏어요
20대 중후반 지나면서 살은 다시 쪘고
올해 코로나터지고 일 까지 쉬게되면서 초반에 확찐자됬다가 집콕도 하루이틀이지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사람많은곳피해서 걸어다니고 등산도 하고하다보니 지금도 한번 나가면 매일은 아니지만 거의 2시간가까이 걸어요
8월중순부터 한 병원에서 다이어트 양약을 받아서 먹고있는데 다이어트약자체가 호르몬을 건드는거기 땜에 몸에 반응이 없을거라 생각한건아니지만 3달쯤 가는현재 매달 느껴지는 증상이 다릅니다
1개월차) 힘,기력 없음, 집중안됨, 손떨림, 약 먹고나면 심장이 너무빨리뛰고 심장소리가 크게들림, 음식에대한 관심1도 없음
1개월만에 4키로가 넘게 빠졌지만 위 증상들에 대한 상담결과 식욕억제 약을 받아들이지 못하는듯하다며 약 용량을 최소로 낮춰주셨습니다
2개월차) 심장소리(밤에심함), 두근거림, 불면, 손떨림, 식욕억제효과없음, 생리통 완화됨
식욕억제약을 낮췄더니 신경을 많이 못써서 그런지 1개월차에 비해 1키로 정도 찜
하지만 그렇다고 식욕억제 약을 증량 시켜줄수는 없다며 대신 잠자기 한시간 정도전에 먹을 수면유도제를 처방해주셨습니다
병원에서는 낮에 약 먹고 밤까지 심장이 빨리뛰고 하는게 일반적이지 않다며 평소 좋아하는 커피를 100%끊던지 약을 중지하는게 좋겠다고하였고 이대로 약을 중지해버리면 바로 요요 올것같아서 약을 추가로 받아왔습니다
3개월차) 호르몬성 치팅데이 동안은 전혀 조절이 안됬는데 기간이 끊나자마자 귀신같이 식욕억제 효과 약하긴해도 보임, 생리통 완화됨, 손떨림 조금 있음, 문제는 잠인데
평소에는 자려고 누으면 2시간 이상도 걸리고 하다보니 평균 취침시간이 3시 이후 정도였는데 어떤날은 30분도 안되서 잠들고 어떤날은 아침까지 잠이 안듭니다ㅜㅜ
부모님이 잠에 예민해서 방불은 꺼놓고 그냥 천장보고 멍때려요
27일이 약 다시 상담하러가는날이라 그냥 약 끊을지 상담해서 계속먹을지 결정해야하는데 약이 안맞는걸까요?
아님 적응하고 있는 중인걸까요?
약 계속 먹어도 되는걸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