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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헤어졌는데

꿍딱딱 |2020.10.24 23:04
조회 208 |추천 0
어제 헤어졌어
남들이 들으면 "너 미쳤어?"라고 할 정도로나이 차이가 나던 사람이었어
그렇지만 우리 둘은 서로를 아껴주고 사랑했어그렇다고 생각했어그랬는데 그게 아니었나봐
어제 돈 문제랑 그런 걸로 힘들어하고 컨디션도 안 좋고혼자 시간이 많아지는 때 같기에 장문을 썼어.
대충 내용은"무슨 말을 하더라도 무슨 짓을 하더라도 나 너 사랑하는데너가 날 사랑해줄 시간도 없이 힘들고 바쁘다면헤어지자고 해줘" 라고
내가 원하는 답은"미안해, 내가 더 잘해줄게" 였어이틀 전에도 그랬어서, 그저 힘든시기인가보다 했지.
근데 헤어지재, 더 잘해줄 자신이 없대넌 더 좋은 사람 만나야한대, 좋게 지내재
분명 이틀 전에는 결혼까지 하자, 더 잘해줘야겠다 이랬었어 분명물론 나도 그걸 다 믿었던 건 아니야
그런데 "좋게 지내자"까지만 말한 게 아니야사실 내 불타는 마음이 식길 기다렸대
그럼 끝까지 기다렸어야지아직 많이 사랑하는데뭘 할 거면 제대로 하던가 이 구라쟁이야
아직 많이 사랑하는데 전처럼 대하면 어떡해넌 이미 마음 다 떠났는데 달콤한 말들로 내 마음만 애태워놓고 어딜 도망가는데
미친 짓이란 거 알아, 근데 많이 사랑해 이 쓰레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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