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7살 남자 사람입니다.
현재 대학원 진학해서 공부중입니다.
군대는 안가도 되구요.
일단 전 고등학교 를 조기 졸업해서 학부를 22살에 맞추고 23살에 바로 대학원 진학을했어요 .
근데 24살쯤에 심한 우울증 이 왔었어요.
거식증에 조울증 불면증 등등 정신과 에 갔을땐 이미 세로토닌 이라는 기쁨을 느끼게 해주는 호르몬이 거의 분비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이런저런 일로 너무 힘들어 자살시도 했다가 어설퍼서 눈떠보니 병원이였는데 회복이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다시 시도할 염두가 안나고 무엇보다 그때 이후로 그냥 힘든 느낌이 없어졌어요.
딱히 스트레스도 없구요 화도안나요.
근데 의욕도 없구요 그냥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요.
공부는 계속 해왔던거라 괄목할만한 성과는 없지만 나만테 피해안주고 랩실생활 하고 있어요.
그냥 요즘은 힘든거 슬픈거 그런게 없는데
살아있다? 그런느낌이 아니라 그냥 자고 눈뜨면 루틴에 맞게 사는느낌이네요.
현재는 병원도 안가구요 근데 자꾸 뭔갈 깜빡깜빡하긴해요
사소한거 물건이라던가 영어 스펠링 이라던가 자꾸 틀리고 알면서도 빼먹고
병원 가볼까 싶다가도 이내곧 누워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