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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남자 못만나겠어요ㅠㅠ

ㅇㅇ |2020.10.27 02:12
조회 94,786 |추천 85

안녕하세요 20대중반 여자입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외모 컴플렉스가 있었어요

초.중.고 다닐때 항상 외모로 놀림 받고 못생겼다는 소리를 너무 들어서

외모집착증?같은게 생겼습니다

20살넘어서

이뻐지려고 엄청 노력했어요

머리도 허리까지 기르고

화장기술을 배우니까 주변에서 이뻐졌다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많이 노력한결과 어딜가나 이쁘다는말을 종종 들어서

이제 이쁘다는칭찬이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스스로도 너무 뿌듯하고 자존감이 올라간달까?...

그리고 다이어트해서 163에 45까지 몸매를 만들었더니

다가오는 남자들의 수준이 바뀌었어요

키도크고 훈남같은?남자분들이 많이 다가옵니다

멋있는 남자분들이 대쉬를 많이해서 제가 골라가면서 만나는 그런상황이 되었습니다

근데 너무 너무 이해가 안가는 고민이 있습니다

못생겼거나 뚱뚱하거나 좀 외모 관리 안되어있는 남자분들을 만나면

전혀 떨리거나 이런게 없어서 편한데

잘생기고 키큰 남자만 만나면 이상하게 주눅이 들어요ㅠㅠ

그래서 다가오는 잘생긴남자분들을 제가 다 철벽처버려요

거울을 봐도 제가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몸매도 늘씬하고 긴생머리에 충분히 매력이 있는데

저는 자존감이 높다고 생각하는데

왜 그사람들 앞에만 서면 왜 주눅이 들까요?

전혀 이유를 모르겠어요ㅠㅠ

저도 제가 외모관리한만큼 잘생기고 멋진 남자분 만나서 연애하고 싶거든요

근데 그게 맘대로 안돼요ㅠㅠ...

왜 도대체 잘생긴남자앞에만 서면 내가 왜 주눅이 드는건지

심리적으로 어떤건지 아시는분 있을까요?

이게 진짜 제자랑이 아니고 혼자 계속 생각하다가 이유도 모르겠고

답이 안나와서 여기에다 글써보는겁니다ㅠㅠ

 

추천수85
반대수191
베플글쓴이|2020.10.27 02:18
당연히 못생긴 남자는 연애 상대로 안보이니 마음이 편한거고 잘생긴 남자는 연애 상대로 보이니 막 떨리고 그러시는거죠. 남자인 저도 똑같아요. 좀 못생기신 여자분은 아무렇지도 않고 이쁜 여자분들 보면 위축되고 주눅들어요. 하지만 저는 못생겨서 이쁜 여자분들하고 만날 가능성 자체가 없는데 님은 잘생긴 남자들이 다가오신다고 하는거보면 저보다 훨씬 낫네요. 그냥 다가오면 다가오는데로 즐기세요
베플ㅇㅇ|2020.10.27 02:16
왜긴요 못생긴여자가 이쁘게 꾸미고 화장하면 사람들이 이쁘다 이쁘다 해주는 것이 익숙해버리게 됐지만 본심은 본인도 외모가 후달리는걸 알고 있기에 진정으로 키크고 잘생긴 남자가 대쉬를 하면 본인이 그 급에 맞지 않는 것을 속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주눅들고 당당하지 못한거죠. 내면 어딘가에서 (아.. 나는 내 급에 맞는 남자와 사겨야해...) 라는 소리가 내면에서 나오는거 아닐까요?
베플ㅇㅇ|2020.10.27 10:21
화장지우고 거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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