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에 조심스러워지고
의심하게되고 안전위주로 행동하게 되고
내 것을 지키기 위해
철통방어벽을 더 높이 세우게 되지
그게 이상한 일은 결코 아님.
난그래서 께서 날 안고르는걸 이해를 함.
원하는 위치에 이르기까지
오랜시간동안 많은것들을 견디고 희생하고 아주 힘겹게 이뤄놓은것을 알기 때문에.
(직접 겪지읺았어서 전부는모르나 어느정도 짐작은 하지)
단지 나도 사람인지라 내입장을 좀 껴넣자면
(아예 날 버리면 내가 깔끔히 잊는것으로써 모든게 끝나니까 차라리 자비로운것인데 이것조차 힘든)
끝을 모르는, 언제 종식될지 묘연한
무한히 지속되는 엉겁의 고통같은 이 '줄듯말듯한 희망고문'이 내 어깨를 두 번 내리친단거지
내가 안힘든상황이면 덜 징징댔을건데
도 잘 아시다시피 거의모든게 다 최악인 상황인데. 인간극장 브금 3중주로 틀어야할 상황인데
그거 알고 계시면서도 내게 계속 이러고 있으시니
내가 좋게 생각하겠어?그사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