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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힘들다 죽고싶다 하는 친구...

쓰니 |2020.11.01 21:12
조회 503 |추천 1
안녕하세요
이런글은 처음이라 두서없이 써도 이해해주셨으면 해요.

이 친구랑은 안지 10년은 넘었고 자주 만나지는 못해도
가끔 연락하면서 지내다가 제가 결혼을 하고나서
친구가 집을 놀러왔어요.
만나서 집에서 간단히 술을 마시고 친구는 갔어요.
왔을때도 힘들다고 진짜 살기싫다고 해서 술기운에 얘기하는건가 하고서 말았거든요.예전에도 죽는다죽는다 입에 달고 살았어요.

어쨋든

그 이후로 매일매일 연락하면서 지내면서 전화는 자주안하고
카톡을 자주 했어요

그 전부터 힘든일이 있었는지 톡이나 전화나 연락만 하면
지금까지(6-7개월 된듯해요)
계속 자기 힘든얘기만 하고 죽을꺼다 죽고싶다 너한테만 얘기하는거다 하소연할곳이 없다 진짜 힘들다 살아갈이유가없다 항상 똑같이 울면서 얘기해요

그리고 뭐하고있냐 물어보면 술마시고 있다고 항상 얘기해요...
잠도안자고 밥도안먹고 술만마시고 돈도없을텐데 일도안하는데 어디서 돈이 나는지 술만사서 마시는거같아요.

처음엔 정말 힘들어서 말할곳이 없어서 얘기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또 다독여주고 힘내라고 항상 지금까지 그래왔거든요.

근데 이제 제가 우울해질것같아요..

덩달아 감정 쓰레기통이 된 기분이에요

친구랑 연락을 씹거나 안하게된다면 또 자살시도할까봐 걱정이고
계속 받아주자니 저도 힘들고 어떻게 해줘야할지 모르겠어요
맨날 죽는다 죽고싶다 하니 어떨땐 정말 화가나서 죽지도 않는데 왜 자꾸 그런소리 하냐고 하지말라하면 미안하다 안한다 하고
그 뿐이에요 또 술먹고 전화하고 계속 취한사람 얘기 들어주기도 이제 힘이드네요...

다른 사람들한테도 힘들다고 계속 하는거 같은데
어떻게 도와줄방법이 없을까요??



댓글 달아주시는분들께 미리 감사드려요^^;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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