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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회사사람이 저를 너무 싫어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문답 |2020.11.02 05:45
조회 9,502 |추천 6

들어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읽고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ㅠㅠ 저는 21살이고 19살 때 입사후에 1년 8개월정도 다니다가 퇴사했습니다

퇴사하기 전 2-3달 전까지만해도 그 회사 모든 사람들과 잘 지냈어요 친구처럼, 동료처럼 같이 일도하고 퇴근 후 술도 먹고 그렇게요

근데 제가 퇴사하기 2-3달 전부터 천안으로 출근을 했어요 출장 비슷한건데 서울에서 천안으로 출퇴근을 했습니다 주 5일 매일 갔고 가끔 피곤하면 천안에서 자고 바로 출근하기도 했구요...

그래서 천안으로 잘 다니다가 언제 한 번 늦잠을 자서 천안으로 못 가고 서울로 갔어요 근데 어떤 한 분이 저를 무시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약간 싸했지만 오랜만에 봐서 그렇겠지 애써 합리화를 하고 저도 무시하려고 노력하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근데... 보통 자기를 싫어하는 느낌은 알기 싫어도 너무 잘 알게되지 않나요ㅠㅠ? 미움 받는 게 저한텐 약간 트라우마라 최대한 천안으로 출근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천안 사무실에 문제가 생겨 서울로 출근한 날, 정말 대놓고 무시를 하시길래 카톡으로 물어봤습니다 혹시 제가 실수한 점이나, 잘못한 거 있냐고 여쭤봤고 아닌데 그렇게 느꼈다면 별 할 말이 없다 라고 답이 돌아왔어요, 그래서 혹시 앞으로라도 그런 게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라고 했더니 ㅇㅇ 이라고 답이 왔습니다

어... 원래 말투는 넹!! 네넹~ 웅웅! 이런 말투를 많이 사용하시는 분이세요... ㅇㅇ 이라고 답 하시는 거 처음 봤습니다

아무튼 그 후로 부딪히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제가 너무 힘들고 서울로 출근하는 날엔 집에 오면 매일 밤에 울다가 잠들 정도로 상황이 심각해져 퇴사를 결정했습니다...

근데 제가 퇴사한 후에 회사에서 저랑 친했던 사람한테 연락하여 제 얘기를 하고 다니는 것 같습니다, 잘못한 게 있다면 사과할텐데 얘기를 해주지 않고 눈치가 없는 편은 아니라 제가 뭔가를 했으면 제가 알텐데... 천안으로 출근한다고 만날 일도 없었습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대체...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그냥 잊고 살기엔 요즘엔 밤만 되면 잠이 안 오고 몇시간이고 울어요... 애써 다른 걸 하려고 해도 자꾸 생각나고 낮에도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울고... 없던 공항이 생겼습니다... 밖에 나가기도 누군가 제 집 주소를 아는 것도 무서워서 밥도 거의 굶습니다... 어떻게 해야 현명한 걸까요

추천수6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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