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트에 가입한지는 꽤 오래됬지만 이런 곳에 개인적인 글을 쓰는 건 처음인데 퇴사관련하여 고민중인 부분이 있어 어렵게 글을 적습니다.
처음 쓰는 글이라 일반적인 네이트판에서 주로 쓰이는 음슴체같은 글과는 다소 상이할수 있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다닌지 1주일도 안된 차마 회사라고 말하기도 민망할정도로 시설도 구린 중소기업인데요. 가전제품을 조립하는 일을 주로 합니다. 그리고 내 옆에는 나를 담당하는 사수가 있는데 처음만났을때는 그 사수라는 제 어머니뻘 되시는 분이 되게 다정하게 가르쳐주시고 여러가지 조언도 해주는 따뜻한 분...인줄 알았습니다만 근무첫날 일이 마감되어 갈때쯤 마지막 쉬는시간 끝나고 실수로 1~2분정도 못지키고 늦게 왔는데 그게 발단이 된 건지 엄청 화를 내시고는 꼽을 주더라고요 싫어하는 티 팍팍내고
그 일 이후로 다음날에도 내가 뭘 물어볼라 하면 귀찮다는듯이 대답도 퉁명스레 말하고 어쩌다 나한테 일시키려고 할 때 알아듣기도 어렵게 '야 저거' 이딴식으로 얘기하고 말귀 못알아들으면 그걸 빌미로 갈구더군요. 쉬는시간하고 퇴근시간 됬을때도 굳은일 나만 시키고 나 모르게 지들끼리 먼저 가기나하고 이런 인간쓰레기들하고 하루종일 같이있다보니깐 정신병 걸릴거같고 누군가로 인해 사람 병신되는게 정말 한 순간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사실 이 일 말고도 예전부터 이런저런 다양한 일들을 많이 해보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본 경험을 토대로 느낀 지금 다니는 회사선임에 대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일단 운이 없었던거 같구요. 첫단추를 잘못끼운것 같다는 느낌이 마구마구 들고, 신입이 잘할때는 암말도 안하다가 잘못한부분만 트집잡고 책임을 묻는 전형적인 악성선임을 만난 듯 싶습니다.
원래는 관리자한테 미리 퇴사하고 싶다는 얘기를 먼저하는 것이 맞긴 하지만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말처럼 쓰레기같은 상대한테 굳이 신사적으로 대할 필요가 있나 생각이 들고...주변에 갈구는 직장 선임 면상만 봐도 죽탱이 꽂아버리고 싶고 화가 나더라구요. 진짜 기분 x같아서 내일 출근하는날인데 너무 가기 싫네요. 어차피 가봐야 앞으로 어뗜 상황이 벌어질지는 안봐도 비디오인데, 그래서 무단퇴사각재고있는데 제3자의 입장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지 현명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혹시 이런 행동이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는지 라던가 쓴소리도 달게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