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나보고 그렇게 살지말라던 그분

여우눈 |2008.11.19 22:15
조회 411 |추천 0

저는 분당에 사는 여학생인데

1년전 겨울에 생긴 굴욕을 소개하려구요. (굴욕맞나?) 재미없어도 이해해주세요 히히

 

 

 

작년에 살을 빼보겠다는 일념하나에 친구랑 냅다 요가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날 20대 초중반으로 보이시던 언니분들이 오셨는데

맨마지막에 5~10분정도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 시간에 엄청 떠드시더라구요ㅠㅠㅠㅠ

저녁 9시쯤 되니까 잠오도고 피곤해 죽겠는데

정말 계속 쉴새없이........ 그래서 중간에 사람들이 (아저씨 아주머니등 다양한 연령대가 계셨어요) 일부로 헛기침도 내고 바닥을 내리쳐서 주의도 줬는데

30초를 못견디고 떠드시더라구요...................

 

결국 아주머니 한분이 그 언니들한테 화를 내시고 말았습니다

근데 그 화낸게 욕을 하신것도 아니고 조금 노하셔서 주의를 주는정도? 그정도였는데요

그 언니분들 사과도 안하시고 오히려 아주머니께 화를 내더라구요 ㅋㅋㅋ(허참..)

그걸본 아주머니의 따님되시는분. 벌떡일어나 그 언니분들께 화냈습니다. 위아래도 없냐면서요

그순간 모든 사람 다 일어나고 원장님 들어오시고...............

 

그래서 저랑 제친구는 무서워서 탈의실로가서 옷을 갈아입고 있었습니다

탈의실 밖에서 이런저런 소리가 들리다가 갑자기 문이 벌컥!!!

 

그순간 그 아주머니의 따님분과 떠들던 언니 한분이

머리끄댕이를 잡고 들어오시더라구요

바지 갈아입던 친구와 저는 일순간 굳었는데 그 탈의실이 되게 쫍거든요..?

근데 그 두분이 격하게 싸움을 하며 들어오니 제 친구와 저는 옷갈아입다가

압사 당하기 일보 직전 까지 갔습니다 ㅠ_ㅠ 가장 맨앞에 있던 저는

아무 이유없이 머리통을 맞아야만 했고요...............................(아억울해 진짜)

 

그러다가 원장님이 뜯어 말리셨고 싸움은 탈의실 안에서 종결 났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아마 그 떠든 두분 퇴원당하신거 같드라구요

 

근데 그 아주머니 따님분. 떠든 두분 나가시고 그 따님분과 저희 친구들만 탈의실에 남은 상태에서

어의없어서 머리통을 부여잡은채 멍하니 쳐다보고 있던 저를 보시며 한마디 하시고 나갔습니다

 

"야 너! 뭘 그딴식으로 째려봐? 눈안깔아? 니 그딴식으로 살지마라. 내손에 죽는다"

 

 

..........................................제가 생긴게 좀 사납게 생겼습니다만

이유없이 머리통 맞고 이유없이 욕먹어야 하는겁니까...........................................

정말 황당 그자체..........

 

 

그 따님분이 이글을 보시게 된다면 이리 말씀해드리고 싶군요

 

따님분이야 말로 그렇게 살지 마세요!!!!!!!!!!!!!!!!!!!!!

내머리통 때린거 사과 하시라구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