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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싼여자처럼 다니는건가요?

쓰니 |2020.11.08 22:59
조회 123,327 |추천 55
일단 방탈 죄송합니다 페북에서 여기가 화력이 세다고 하길래요


너무 억울하고 제잘못도 아닌거 같고 한데 친구는 제 잘못이라고 합니다

모바일이라 그냥 편하게 쓰겠습니다 오타 양해 부탁드려요ㅠ

저는 태어날때부터 못생긴 여자였음
삼촌도 저 태어났을때 보통 애기보고 예의상이라도 이쁘다 귀엽다하지않음? 근데 삼촌은 저 애기일때 개성있게 생겼다 했음ㅋㅋㅋㅋㅋ

외모때문에 초등학교 중학교때 왕따를 당했음

중학교때는 못생긴 외모에 여드름까지 얼굴 범벅이엿음..

중학교때 못생긴 남자일찐이 있었느데 일찐 여자애가 나 급식실에서 보고는 걔 닮았다고 불쌍하다 했었음ㅠㅠ...

그래서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로 고등학교 입학때는 쌍액도 하고 렌즈도 끼고 화장도 하고 꾸미고 다녔음 다행히 고등학교때는 여드름이 없었음

그러니까 친구도 생기도 평온한 고등학교 생활을 했었음

그리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원래 날씬했는데(160/47) 술에 맛들려서 술만 마시다보니 살이찜 (160/70)

그러다가 22살에 취직을 했는데 취직하니까 술도 잘 못마시고 일하고 그런지 다시 저절로 살이빠짐 (현재 24살)

학창시절 외모에 대한 컴플레스 때문에 살이 빠진뒤 다시는 그렇게 되지 말아야지하고 지금도 꾸준히 관리중에 항상 꾸미고 다니고 쌍수도하고 이마에 지방이식도 함...ㅎ

그뒤로 못생겼단 얘기 안듣고 아주가끔 이쁘단소리들음

그런데 살빠지고나서 이상한 남자들이 꼬임;;

처음에 친구랑 술약속이 있었는데 친구가 늦어 그냥 길거리에 서있는데 어떤남자가 말을 걸어옴

저기요 해서 네?? 했는데 돈줄테니까 모텔을 가자는거임
잘못들었나 싶어서 뭐라고요?? 하니까 모텔가자네ㅋㅋㅋㅋ
나이는 한 30대 되보임 저 그런여자 아니라고 뭐하시는 거냐니까 아무말없이 그냥감;;

한번은 사거리에 횡단보도에 신호 받으려고 서있는데 어떤 할아저씨? 가 오더니 서서 빤히 쳐다봄 너무 노골적으로 쳐다봐서 왜 쳐다보시냐하니까 아무말 없이 계속 쳐다봄
빡쳐서 뭐라할려는데 뒤에서 와이프인지 아줌마가 왜그러냐고힘 귓속말로 뭐라하는데 아줌마가 아가씨가 이뻐서 마네킹인줄 알았대~~이지랄함 말하는 마네킹이 길거리에 서있음?? 그리고 난 안이쁨 내가 알거있음 기분조카나빴는데 아줌마가 할아저씨한테 그래도 그렇게 사람 쳐다보면 안된다고 뭐라하고 나한테 사과해서 그냥 말았음 근데 와이프랑 같이 있는데 그렇게 사람 쳐다봐두되나;;

이게 한두번이면 말을 안함..ㅠㅠㅠ

출근길에 버스 타고 내리는데 제가 일하는 곳이 공장쪽 일이라 버스에 내리고 산길로 좀 들어감 걸어서 가고 있는데 같이 버스에서 내린남자가 쫒아오는걸 느낌 공장쪽 직원인가? 하고 말았는데 뒤에서 말을검 지랑 모텔 가자곸ㅋㅋㅋㅋㅋㅋ.... 아침에 이게 말이되나 지금 산길이고 아무도 없는데 너무 무서운거임 바로 사장님한테 전화거니까 조카튐..

한번은 모텔에서 있었던 일임

부모님이 저 독립하고 동생은 대학교 기숙사살아서 시골로 내려가심

근데 저 볼라고 올라옴 저는 친구랑 살고있어서 부모님 호텔을 잡아드림 그리고 나도 그날 호텔에서 같이잠

저는 출근때문에 일찍나옴 근데 1층에서 공사장에서 일하시는?? 남자 두분이랑 마주침

그냥 나가는데 뒤에서 그 남자분들이 카운터 이모한테 하는말..

저아가씨는 뭐냐고 우리도 불러달라고 어디서 부르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카 개 빡쳐서 뒤돌아 한마디 하려는데 카운터 아줌마가 그런사람아니라고 우리 손님이라고 말해줘서 그냥 나감..

ㅅㅂ 그리고 종종 계속 길거리에 혼자 서있음 이런남자들이 너무많음 그래서 이제는 꺼져라고 하는데 욕하고 가는 남자들도있고 아니면 계속 찝쩍거리는 놈들도있는데 그럴땐 팔목잡고 112에 신고한다고 112누름 그럼 미친듯이 도망감ㅋㅋㅋㅋㅋㅋㅋ

왠 할아버지도 가끔 말걸음 그럼 제가 나이가 누구한테 몇인데 누구한테 말거냐고 쪽팔리시도 않냐고 함 그럼 머쓱한듯 지나감

이런일이 태반이라 누구한테 말하는게 자랑도 아니고 아무한테도 말 안하다가 술먹다 빡쳐서 젤 친한 친구한테 말함

근데 그년이 니가 싼티나게 행동하고 다녀서 그런거 아니냐함ㅋㅋㅋㅋㅋ

일단 저는 여성스러운 샤랄ㄹ라한 옷이 안어울림..
그런옷 좋아해서 몇번 샀다가 다 실패먹음..

그냥 일반 슬림핏티에 청바지 이런게 잘어울림

원피스 같은 경우는 완전 쫄쫄이 몸선 다보이는 그런 원피스 안입고 적당한 슬림핏 원피스를 입음

가슴 파인거라든가 허리트임 같은 노출 이런옷같은거 안입음
(어깨트임은 입음)

치마 길이도 짧은거 안입고 항상 속바지 입고다니고 치마가 좀 짧다싶음 가방으로 가리고 쭈그려 앉지도않고 처신 잘하고다님

근데 그년이 내가 싼티나게 다녀서 그렇거아니냐는거임 좀 프릴달린옷같은 여성스럽게 입고다니라고

그래서 아니 그게 내잘못이냐 그런 남자들이 잘못된거아니냐 나는 나한테 맞는 스타일을 하고 다니는건데 그런놈들때문에 내 스타일도 바꿔야되냐 그리고 나는 술집여자처럼 입고 다니질 않는데 왜 내가 싼티난다는거냐 하니까

지한테는 그런일이 있던적이 없다고 다 제가 잘못한거고 제가 흘리고 다녀서 그렇단거임..

진짜 제가 싼티나게 다니는건가요??
저가 아니라지만 만약에 제가 싼티나는 옷을 입었어도 이러는 남자가 잘못된거아닌가요???
긴바지를 입고 있어도 이런일이 태반인데 제 잘못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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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단 제탓이 아니라고 위로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ㅠ

그런데 댓글 과반수가 제가 싼티나는게 맞다고 성괴라서 그런거라고 하네요..

설령 제가 알지못하는 싼티를 풍기고 다녔어도 그렇게 돈준다고 몸팔라는 남자들이 잘못된게 아니냐 라는 취지에 글을 올렸던건데 속상한 아침이네요ㅜ

홀복??얘기도 있던데 그런거 안입고 다녀요ㅠㅠㅜ
파지고 쫄쫄이 원피스 그런거 안입습니다..
그냥 슬림핏티에 청바지만 입고있어도 이런일이 자주 있네요..

화장도 진하개 스모키 이런거 안하고다녀요 레드립진하게 바르지도않고
코랄색이나 오렌지계열로 하고다녀요..

이마 지방이식은 한번하고나서 리터치로 한번더 두번해야되는데 저도 티나는 이마는 싫어서 리터치를 안받아서 그냥 울룩불룩한곳 없는 못나지않은 평범한 이마입니다ㅠㅠㅜ..

쌍수랑 이마지방이식했다고 성괴소리 들을줄은 몰랐어요ㅠㅠㅜ

친구랑은 화해했어요

친구가 먼저 미안하다고 연락왔네요

술먹어서 오바해서 말한거같다고 평소에 바지보단 치마좋아하고 어디 갈때도 츄리닝같은거 안입고 꾸미고 나가고해서 좀 너를 내려놓으라는 뜻으로 얘기 하려던건데 오바해서 싼티나는거 아니냐고 얘기를 했다네요 자기도 여잔데 그런얘기 들으면 기분 나쁠거같다고 미안하대요 그래서 저도 술먹어서 너 말을 너무 안좋게 받아들인거같다 나도 미안하다 하고 잘 풀었습니다

제가 초중학교때 외모때문에 왕따를 당해 컴플렉스가 있어서 잠시 뭐 사러갈때도 화장을하고 꾸미고 나가거든요 화장을 안하면 사람 눈을 못마주치겠어요 자존감도 떨어지고..

쉽게 고쳐지진않겠지만 저를 좀 내려놓는 계기가 되겠네요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저런 취급을 당하는게 제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추천수55
반대수194
베플쓰니|2020.11.09 02:05
미안한데 사는동네가 좀 위험한거같으다... 모텔도 이상한데 간거 아니니? 사람들 소리에 휘둘릴건 없지만 그런 사람이 많이 꼬이는건 좀 위험하단 신호같으니 치마보다 바지를 입고 되도록 니가 고른 옷보가 좀 보수적인 옷으로 입고 화장도 문제일수있는데 아이라이너 진하게 하지말고 립스틱도 되도록 하지말고 틴트등으로 가볍게.. 정말 공부하는 대학생처럼 입고 다녀.. 아님 일잘하는 사람처럼 댄디하게 입거나... 응? 지나가다 좀 걱정되서 하는 소리야.. 알았지.. 내가 아니라고 괜찮은 세상이 아니니까...
베플ㅇㅇ|2020.11.09 05:23
냉정하게 팩트만 말해줄게. 니가 어떤 외모인지 실물을 못 봐서 모르겠지만, 일반 여자들이 살면서 단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일들을 수두룩하게 장소와 시간을 불문하고 이렇게 계속 겪는 거라면, 니 외모나 행동거지에 100% 문제가 있는거야. 내가 널 몰라서 니 외모중에 어떤게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일을 겪는 게 절대로 일반적인 일은 아니라는 건 확실해
베플ㅇㅇ|2020.11.09 06:27
댓글들 개웃기네 설령 정말 쓰니가 싼티 난다는 스테레오 타입에 가까운 외형과 패션을 가졌다고 해도 그게성희롱해도될 이유고 쓰니가 성희롱을 마땅히 감수할 이유냐 성추행이라도 당하면 명예__이라도 하라고 하겠다 아주?
베플ㅎㅎ|2020.11.09 07:31
여기 이상하네...외형이 어떻든간에 첨보는 사람한테 모텔가자는 소릴 하는 것들이 제 정신인거야? 그게 글쓴이 탓이라고?
베플ㅇㅇ|2020.11.09 10:18
공장 산길 이런 단어들 나오는 거 보니 동네 환경이 안좋은 것 같아요. 진짜 미친 놈 만날까 무섭네요. 동네를 옮기는게 좋을 것 같고 안되면 차를 한대 사서 몰고 다니세요.
찬반sever|2020.11.09 10:44 전체보기
말이 슬림핏티지 딱붙어서 가슴골 다보이고 청바지까지 딱붙어서 완전 야한거 본인도 알면서 글로 위로받으려고 정신승리하는 글 같음 그리고 이마 툭튀어나오면 진짜 성괴같음 위로받으려는 글 같지만 다들 그리말하면 본인 스스로 좀 객관적으로 생각해보길 설마 모르는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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