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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에 연락된 엄마 이틀만에 연락두절..

이모 |2008.11.20 02:46
조회 2,808 |추천 0

형이야...

야간알바들 잘있었남..

오늘은 형 개인사에 대해서 조금 주절거릴께

악플은사절 요세 힘들다

 

시작해볼까

 

 

음... 우리 엄마가 집을 나간건 내가 초등학교 2~3학년때야

지금 나이는 21살이니깐 몇년이지? 정확하겐 모르겠고 한 10년쯤 된것같에

그때 당시에 엄마 집을 3~4번 나갔다 들어왔거든..

결국엔 나가드라고

옜날엔 원망도 많이 하고 엄마생각도 참 많이 했거든

진짜 시간이 약이더라 엄마 얼굴도 기억이 잘안나서 사진도 들고다녀 ㅋ

방황 참 많이 했지 못할일 할일 다해가며 컸어

중학생때부터 나 혼자컷다? 공장다녀가며 12시간 일하고 하루 2만원받고

그걸로 교복사고 학교 등록금? 뭐 그런거 내고

찌라시 돌리면서 짱깨 남은거 알지.. 그것도 울면서 먹어보고

그건 지금 다시 생각해도 눈물난다 징징

어쩃던 다 생략하고

 

예전에 누가 엄마를 찾은걸로 톡톡이 됬어

어떻게 어떻게 네이트 친추하고 전화번호를 받았엉

그분과 전화통화를 한후 어떻게 찾았냐고 물어보니깐..

동사무서 가서 초본 등본 다때서 경찰서로 가래

경찰서에 듣도보도 못한 부서가 있더라고

"가족어쩌고저쩌고"

정확하겐 기억이 안나 ㅋ

 

경찰서로 가서 나도 찾아달라고 등본이랑 다 맡기구

왔지 조사하는데 보름정도 걸린다고 하더라고

근데 난 2달만에 연락오드라 지미..

못찾겠단다 ㅋㅋㅋ 참나...

 

그리고 방송사에도 전화해봤다

도와달라고 안된대

그래서 난 휴대폰대리점으로 갔지

대리점에 가서 주민등록번호 이름 치면 나오잖아 번호랑 주소

그래서 찾을수 있을거라는 믿음 하나로 갔는데

몇달전에 법이 바뀌어서 볼수가 없데

 

또 그렇게 몇년이 흐른뒤 서글픈거야.. 휴..

그래서 일 쉬는날 어릴때 기억으로 외가댁을 찾아갔어

옛날에 엄마 찾으로 왔다고 하니깐 쫒아보내던데

..ㅋㅋ 난 다봤는데 안에 있는거.. 조또

이제 다커서 그런가 언성을 높여서 그런가

일단 집안에 들여주드라고

그안에서도 모른다 안가르쳐준다 실랑이 끝에

결국엔 번호를 받았다..?

 

다음날 전화를 했지

난 아무렇지 않은척 그렇게 통화를 했지만

당황스러우신건가 달갑지 않으시건가

아님 다른가족이 옆에 있어서 그런가..

날 대하는 모습이 차갑게만 보이는건 나만의 착각인가.. 휴..

밥은 먹었냐고 무슨일하냐고 어디서 일하냐고 물었는데

돌아온 답은 한석아 넌 영특한 아이야 똑똑하고

어쩌라고...

난 소식을 물었을 뿐인데..

 

그래.. 지금은 이쯤 전화를 끊고

엄마 마음이 정리되면 다시 전화하자

이렇게 마음을 먹고 이틀뒤 연락을 했지...

지금 거신 전화는 없는 전화번호 입니다. 확인후 다시 걸어주십시오.

아...

또 당했구나... 또 배신당했구나..

그런생각이 들더라고..

 

아들로서.. 자식으로서 부모사이가 어떻든간에

부모랑 연락하면서 간간히 얼굴한번씩 보면서 살자는게

그렇게 힘든 부탁이였나?

 

심부름센터에 전화해서 전 번호로 지금 주소지랑 번호 찾아달라고는 해놨어

나름 싸더라고 25만원이면 개인사생활까지 침범할수있다는게..

참..

 

내가 찾아야될까 아니면 다시 없는척하고 죽은척하고 지낼까

어떤게 나은방법같에...

너희들을 조언부탁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름 이 혜경

나이 46

직업 정확힌 모르고 백화점에서 근무한다고 들음..

www.cyworld.com/k0224hs 여기에 사진있고

본사람 아니면 혹시 의심이 가는사람 있으면 연락해줘요

010 9348 0224 내번호...

장난전화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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