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9살 학생입니다.
우선 저의 현재 상황부터 알려드릴게요 저희 부모님은 제가 아주 어렸을때부터 사이가 좋지 않으셨어요 두분 다 맞벌이신데 엄마가 돈을 더 많이 벌기도 하고 아버지는 직업상 어쩔땐 수입이 아예 없으시기도 해서 돈 문제로 멀어지셔서는 아예 말 한마디 조차 안나누세요 제가 아주 어렸을때부터 19살인 지금까지도요..
아빠는 작년부터 갑자기 나가셔서 같이 안살고 있습니다아마 집에있으면 눈치도 많이 보여서 그런것같아요
종종 엄마가 출근하고 집에 없을때만 잠깐 오셔서 저랑 언니 보고 가세요(아빠랑 저의 사이는 정말 좋습니다)
아직 부모님이 이혼을 하신건 아니지만 아마 제가 성인이 되자마자 바로 이혼하실거에요 얼마 안남았네요..
절대 게으르지않고 부지런하지만 돈을 잘 못벌고 혼자 나가서 사는 아빠가 안쓰럽고, 혼자서 힘들게 돈벌어서 저랑 언니 키우는 엄마도 너무너무 안쓰럽습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현재 상황이고,
저의 고민은 제가 커서 결혼을 하게된다면 상견례 자리와 결혼식에선 어떻게 해야하나요?
엄마랑 아빠가 대화하는 모습이 기억도 나지않는데 상견례를 하는걸 생각하면 너무 갑갑해요.. 그래도 결혼식엔 무조건 두 분 다 오셨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어색하더라도 두분 다 멀쩡히 살아계신데도 저의 결혼식에 한분만 계신다면 제가 너무 상처 받을 것 같아요 ..
그리고 아빠쪽 친척분들도 다 오셔야되는데 아빠가 안오면 안되잖아요
정말 어떡하죠..? 아직 결혼을 하는건 아니지만 미래가 너무 걱정되서 잠도 안오네요ㅠㅠ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