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살고싶지가 않습니다...

|2020.11.12 01:17
조회 40,852 |추천 188
방탈 죄송합니다..
어디에라도 털어놓을곳이 필요해서 글 적어봐요..

나이 32살에
모아둔 돈도 한푼도 없고,
만나던 남자친구랑도 헤어지고..

폭언들으며 자란 탓에..
그 트라우마때문에
직장생활도 장기간으로 해본적이 없어요..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들은 나이드니까
이러 저러한 이유들로 멀어지고..

카톡프사보니까 다들 결혼하는지 웨딩사진으로 되어있고..
물론 결혼은 선택이고 하지만 그냥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가정꾸리는게 정말 부러워요..

평생 상처로 가득찬 몸뚱아리
곁에 남은건 아무것도 없네요...

가족이라도 위로가 되면 좋으련만 기댈곳 조차도 없고..

너무 공허하고 외로워요..

32살에 이 나이먹고 저를 누가 받아주겠어요..
나랑 누가 친구해주겠어요...

아무것도 가진것도 없고...

앞이 캄캄해요..

그냥 내일이 안왔으면 좋겠네요.
글을 적는데 왜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초라하네요 내 인생이..
참..
추천수188
반대수16
베플yozo|2020.11.12 02:18
안녕하세요 저도 32살이에요 우리 동갑이네요.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돈도 모은게 없고 일도 못하겠고 살기싫다는데 그냥 말하고 싶어서 회원가입까지 새로 했어요. 32살이면 우리 아직 젊지 않나요? 저는 30살에 결혼해서 2년 못살고 이혼도 했어요 우리 같은 나이인데 저는 이혼녀가 되었죠. 하지만 쓰니는 이혼녀라 불리지도 않을테죠 남자친구랑 헤어지는거 별거 아니에요 그 사람이 내 사람이 아니었음을 인정하고 지금부터라도 일 구하고 돈모아서 나 혼자 먹고 살만큼만 되도록 시작해봐요 늦지않았어요 100세인생이라는데 남은 시간이 더 많아요 누군가에겐 미치도록 살고 싶은 지금 이 순간 낭비하지 말아요 힘내요 할수있어요 응원할게요 친구님
베플ㅇㅇ|2020.11.16 12:17
저도 쓰니님이랑 다 똑같은데요? 저 31살임. 남친도 헤어졌고 친구들도 사소한걸로 쌩까고 가족이랑 사이 안좋아서 다 따로살고. 폭언은커녕 뚜드려 맞으면서 자랐어요. 모은돈도 없어요 오히려 빚만있음. 근데 전 즐겁게 사는중. 저도 결혼해서 가정꾸리는애들 부러워요. 근데 부러운건 부러운거고 난 나고. 걔네들은 마음씨가 곱고 착하니까 남편만나서 결혼하는거고, 전 그냥 혼자 하고싶은거 하면서 사는게 즐거운 애고. 근데 전 직장도 오래 다니고, 돈은 쓰고싶어서 버는거고요. 직장 오래 안다니는게 폭언이랑 무슨상관 그냥 님이 의지를좀 가져요. 전 오히려 내성생겨서 더 오래다니는데. 생각하기 나름인듯
찬반ㅇㅇ|2020.11.12 02:05 전체보기
다 핑계이네요. 폭력때문에 트라우마?로 직장생활을 못하는거와 뭔상관인가요..어느 누구도 직장 생활이 좋기만 한 사람 없어요. 다들 버티고 견디는겁니다. 4시~5시간 자고 출근 하고 밤 2~3시에 퇴근하고 다시 아침 9시에 출근하고 ...아님 ㅂ24시간 회사에서 밤 세워 근무해본적 있나요? 주말에도 나가서 일해본적 있나요? 님아... 해보지도 않고 최선을 다해 버텨보지도 않고 트라우마라고 스스로 단정짓고 포기? 다들 치사하고 비굴해도 버팁니다. 남의 돈 버는게 쉽나요? 욕쳐먹가며 버티는 겁니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