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판 친구들 어서오고~
------------------------------------# 본론
나는 서울강북에 있는 xx여고에 다니는 2학년 김모띠라고해
우리학교는 좀 특이한 봉사활동을 1년에 한번씩 하거든.
1년에 한번씩 제비뽑기를 통해 한 반(class)을 뽑아.
운나쁘게? 뽑힌 반은 "특.이.한 .봉.사.활.동"을 준비하는 봉사팀이 되는데.
어.떤.봉.사.활.동 이냐 하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을 소개해주는 "직업소개 봉사"야
이것이 왜 특이한 봉사활동이냐면, 그 직업을 나타내는 옷을 입거나, 분장을 하고
찾아가 그 직업을 드러 낼 수 있는 무언극? 짧막한 연극을 하고.
해설자가 한명 있어 "이 직업은 경찰"입니다! 라고 소개하는 봉사임...
대략 5가지 정도의 직업을 소개해.(간호사- 간호사복 입고 주사놓는 시늉 이런식)
----------------------------- 갈등폭발!
나와 담임샘과의 갈등의 시작은. 바로 "의상"문제임...
이번에 내가 소개해야 할 직업은 바로 "발레리나(무용수)" 였어.
매번 하던대로 직업에 맞는 의상을 입어야 해서
수영복 같은 옷 하나랑, 흰색팬티스타킹만 신고 많은 초딩들 앞에 서야 하는데
너무 수치스럽고 쪽팔린거야.
그래서 그냥 체육복이나 레깅스 이런거 대충입겠다고 했더니
이미 의상 구해놨다고 호박고구마 마냥 절.대.안.돼 라고 하더라(노처녀히스테리)
나름의 타협점을 찾으려고, 옷 너무 야하고 창피하니까 위에 치마나 반바지 입겠다고 하니
야하긴 뭐가 야하냐고,
"빤스스타킹이야 너도 학교올때 맨날 신고다니는게 빤스스타킹인데 뭐가 어색해!!" 라고 소리치길래
팬티스타킹이야 그렇다 쳐도 스타킹 위에 수영복만 입고 다니는거 같아서 창피하다고 했더니
그냥 눈 딱감고 발레스타킹이랑 발레복 입어라 라고 무시했습...
진짜...입기 싫은데 어떡할까 쌰발 진짜...............................이 난관을 어떻게 넘어갈까!!!
판친구들아 조언을 부탸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