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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치과 어떻게 해야 될까요

|2020.11.17 14:50
조회 3,183 |추천 6

안녕하세요 조언 좀 구하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게시판 성격에 안 맞는 글이지만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올리게 됐고 양해 부탁드립니다.

 

판에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제가 다니고 있는 치과 때문인데요..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먼저

제가 2018년도에 초여름에 교정을 시작했고, 어려운 케이스의 치아라

2년가량 진행을 했고 2020년도 7월쯤 교정기를 뺐습니다

 

교정기를 빼면서 10년 전에 신경치료를 했던 앞니 하나가 변색이 되어

보철 치료를 시작했고 그와 동시에 어금니 쪽에 10년 전에 했던 보철이 모양이 많이 안 좋아서

그 어금니도 같이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이때 까진 몰랐네요.. 앞니 하나 가지고 7월부터 지금까지 고생을 할 줄은...)

 

어금니는 앞니와 다르게 잘 보이지 않는 쪽이니 어느 정도 색깔만 맞추고 치료를 끝냈고

임시로 붙여놓았습니다. (앞니 치료가 모두 끝나고 같이 완전히 고정을 시키기로 했어요)

 

 

그리고 앞니를 씌우기 위해서 본뜨고, 제작에 들어갔고,

2주 뒤?로 예약을 잡고 치과를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치아 모양이 아주 엉망인 겁니다..

제가 먼저 이상하다고 말하기 전에 자기들도 보고 이상했던지

다시 제작을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이게 제일 처음에 제작된 앞니입니다.. (7월 중순쯤인 것 같네요)


근데 이미 치아를 다 갈아 놓았기 때문에 새로 제작하는 동안 어쩔 수 없이

저러고 또 2주 정도 지냈습니다.

 

 

 

이게 첫 번째 앞니를 끼우고 지내면서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교정을 끝냈음에도 불구하고 환하게 웃지도 못하고

만나는 사람들마다 앞니가 왜 그러냐고 물으니 너무 스트레스였습니다.

 

그러고 다시 제작된 앞니를 받으러 갔습니다.


두 번째는 사진을 안 찍어 놨나 보네요.. 이때도 모양이 톡 튀어나와 보여서

다시 제작을 해달라고 했고,

 

 

이게 세 번째 제작된 앞니입니다 (10월 중순)

 

 

이때부터는 좀 짜증이 나기 시작했어요..

저는 아무리 봐도 달라 보이고 튀어나와 보인다고 생각하는데

치과의사는 갸우뚱갸우뚱하면서 이게 맞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거울을 들고 아무리 봐도 사진을 찍어봐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

다시 해달라고 했어요.

 


그리고 네 번째 (10월 말)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이시나요.. 저는 아무리 봐도 색이 이상하다고 생각했고

이번에도 의사는 이게 맞답니다.. 그래서 제가 혹시 제 눈이 이상한 걸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그럼 내가 이걸로 일단 써보면서 주변 사람들에게도 물어보겠다 했어요

진짜로 제 눈에만 이상하게 보이는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모든 사람이 이 하나가 그냥 봐도 나란히 붙어있는

옆 대문니와는 달라 보인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치과에 다시 요청을 했고, 다시 본을 뜨고 제작해 준다고 했고

임시치아를 붙여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이걸 붙여주더니  다 됐다고 가라네요..

여기서 진짜 참았던 화가 터졌습니다..


네 번째 제작된 이가 모양은 그나마 이게 제일 낫다고 했더니

그걸 토대로 다시 만들려고 했는지


제일 처음에 제작됐던 치아인 것 같은데 저걸 끼고 가라고 하더라구요..참나 진짜

저러고 어떻게 사람을 만나고 다닐까요...

너무 화가 나서 이때는 화를 좀 냈습니다..


그 후에

다시 예약을 잡고 지금 끼고 있는 치아를 받았어요

 

 

 

사실 진짜 완벽하게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여태까지 만들었던 것들 중에

제일 낫기 때문에 일단 써 보겠다고 했어요 그게 저번 주 금요일(13일) 이었는데


일요일(15일)에 양치를 하다가 앞니가 빠졌습니다..

진짜.. 느낌도 안 나게 빠졌는데 뭐가 덜그럭거려서 뱉어보니 앞니더라구요..

아니 진짜 내가 모르고 그냥 뱉어서 흘려보냈으면 돈 그냥 날리는 거잖아요...


월요일은 휴무고 집이 치과랑 멀어서 오늘 치과를 갔습니다 ..

앞니 붙이고 처음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제가 교정을 햇기 때문에

유지 장치를 끼고 다니는데 새로 유지 장치를 만들어줬다면서 껴주더라구요


근데 그 투명 유지 장치를 끼우고 빼다가 초반에 말했던 어금니 보철이 빠져버립니다..

그러더니 유지장치를 다시 제작해야 하니 내일 아니면 모레 다시 치과를 오라네요...하..


갈 때마다 1-2시간씩 시간을 버리고 뭐하나 시작하면 한 번에 되는게 없고..

저는 너무너무 화가 나는데요...

 

이 치과랑 저랑 안 맞는 건지..

제가 진상인 건지.. 제 눈만 이상한 건지

치과가 엉망인 건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말 동네 작은 치과도 아니고 서울에 있는 나름 크고 유명한 치과입니다...

그래서 믿고 맡긴 건데..


진짜 저 어떻게 해야 될까요..

추천수6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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