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감히 사랑을 했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이야. 정말 착하고 날 많이 좋아해줬어. 내게 너무나도 소중했고 행복했던 시간들 뿐이였어.. 집안일도 있었고 학업문제도 있었고 이래저래 힘들었는지 헤어지자 하더라.. 처음으로 헤어지고 붙잡은 거 같아..톡을 남겼는데 몇일이 지나도 읽지 않길래 정말 끝이구나 잊어야겠구나 생각하고 페북 인스타 카톡 할 것 없이 다 차단했어. 그렇게 헤어지고 다른 남자를 한달 정도 만났어.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개랑 데이트 한 거 대화한 거 아직도 생각나더라. 사귀고 있는 친구에겐 참 못된거라 생각해서 헤어졌어. 그 후로 혼자서 시간 보내는 일이 많아졌는데 그래서 그런가 이따금씩 생각나더라구..
어떻게 지내는 지 궁금해서 차단을 풀었는데 개도 날 차단했었는데 어느 날부터 차단이 풀려있더라..
뭐 신경쓰이긴 했지만 그냥 그런갑다하고 내 일들에 집중하고 지냈는데 첫 데이트에 비가 왔는데 요새 비가 오니까 더 생각나고 힘들더라구..자꾸 개 카톡 프필 뮤직이 신경쓰이고 괜히 내 얘기인가 싶고..연락을 먼저 하고싶으면서도 두려워서 못하겠어.. 그냥 내가 잊는 게 좋을까 아님 용기내서 찾아가보는 게 나을까..?
비슷한 경험있는 언니들 조언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