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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엄마를 이해 못 하는 걸까요

ㅇㅇ |2020.11.25 00:23
조회 105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10대 여자 입니다.

초등학교때부터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아빠가 생활비를 보내주시고 엄마가 키우셨어요.

엄마가 아빠한테 가정폭력을 당하셔서 저도 엄마의 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많이 위로도 해줬습니다.

하지만 이혼을 한 후에 엄마가 성격이 바뀌었습니다.

정말 이기적으로 변하고 사람 말을 이해할려고 하지도 않고 무시하고, 한 얘기를 하고 있으면 딴 얘기를 하며 그거를 지적하면 화를 내고 폭행을 합니다.

엄마가 많이 안쓰럽다는 것도 잘 알지만 중3때부터 버스비만 받으며 알바를 해서 제 물건들을 다 샀습니다. 물론 엄마 선물도 해주면서요.

하지만 엄마는 자신이 부족함 없이 키웠다 , 이제는 못 키우겠다 , 너무 힘들다 이런식으로 말을 하고
저는 언니가 있는데 술만 먹으면 병X아 , 시X년아 라며 부릅니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든 것은 같이 손 잡고 죽었어야했다 , 칼로 배 쑤셔서 죽여버리고 싶다 , 죽여도 되냐 , 같이 죽자 , 왜 태어났냐 이런식의 발언은 그냥 밥말아 먹듯이 하고 ,

학교를 가야하는데 화가 나면 새벽까지 소리를 지르고 잠을 못 자게 합니다.
이웃들이 도와줄때면 이웃들께도 욕을 합니다.

너무 얘기가 길었죠 ?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요즘 코로나가 유행인 거 다들 아실겁니다.
학교도 못 가고 하는 와중에
저희 엄마는 일을 안 하시고 취미로 춤을 춥니다.
저는 학교를 못 가서 알바를 갑니다 .

엄마가 춤을 추는 공간에서 코로나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자가격리자가 나왔습니다.
엄마도 자가격리를 하게되었는데 여기서부터 정말 엄마의 행동이 이해가지 않았습니다.

마스크 끼고 방에 있지도 않고 계속 돌아다닙니다 그리고 언니와 저한테 방에 있으라고 하고 답답해죽겠는데 거실에서 통화를 계속 합니다 마스크 끼지도 않은 채로요

그래서 오늘 언니가 엄마한테 이기적인 거 아니냐고 “엄마가 방에 있어야하는데 왜 우리가 방에 있냐고 밥 먹었으면 빨리 마스크 끼고 있지 왜 통화를 하고 있냐고”
이런 식으로 말을 하니 엄마가 소리를 지르면서 자기도 불편하단 식으로 말 하던군요

그러고 친구들한테 딸아이가 자기를 이해 못 해준다는 식으로 언니를 까고 있었습니다 .

저는 몇 일전에 엄마한테 주먹으로 뺨을 크게 맞아 한 마디도 못 했고요 ,, 사이가 안 좋아서

아 그리고 지금도 물론 저희 신경쓰지 않고 거실에서 통화를 하며 있습니다.
친구들한테는 저희가 걸릴까봐 겁난다 이런식으로 말하며 온 사방에 침 튀기며 있습니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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