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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너무 힘들어요

ㅇㅇ |2020.11.25 02:44
조회 404 |추천 0
친구랑 저는 성격이 달라요
친구는 자기 얘기를 남들에게 털어 놓는 스타일이고
저는 전혀 아닙니다 이 친구한테도 제 얘기 다 안하거든요
또 저는 남자가 있으면 있는거고 아님 아닌건데
친구는 남자한테 사랑 받기를 원해요
저도 원하지 않는건 아니지만 친구처럼 굳이 찾는 스타일이 아니란거죠

같은 점은 친구랑 저는 가정환경이 좋지 않아요
그래서 깊게 친해진거같은데

가정환경 뿐만 아니라 다른것들에사도 힘든게 있잖아요
그냥 다 참고 살아가는거지 안참아도 돼요
울고싶을 때 울고 주저 앉고 싶을때 친구가 저한테 주저 앉아도 돼요
근데 이제 그 정도가 지나칩니다
친구가 정신병원에 다니고 잘 때도 수면제 먹고 자고
시도때도없이 울었어요 지금은 모르겠는데

애가 수면제 먹고 잠이 드니까 일하는 데 지각을 합니다 아니면 결근을 하거나 당연히 거기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좋게보지 않겠죠 그거에 많이 힘들어 해서
제가 요즘 같이 자면서 친구를 깨워요

저도 더 자고 싶은데 일찍 일어나서 친구를 깨우는거고
친구가 바로 일어나지도 않고 짜증내요
몇 번을 더 깨워주는데 이제 지칩니다
저도 더 자고싶어요 아니 나한테 고마워하기라도 한다면 닥치고 그래줬을텐데
나한테 물 뿌리라고했잖아 근데 너가안하잖아
너가 나 깨워주면 돼 등 이런 말들이 화가 납니다

또 친구가 현실적인 말들을 듣기를 거부하는 편이에요
너가 이런 행동을 하면 그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하겠지라는 말을 해도 서운해하고 너는 내편이잖아라는 말을 달고 살아요

또 생물학적으로 여자는 남자를 좋아하는게 당연하죠
근데 남자 생기면 저는 나몰라라입니다
사귀지도 않은 혼자 사는 외간남자집에 자러 가고 (잠만 자요) 자러가도 내 알 바는 아니지만 나한테 이따 거기서 보자 해놓고 연락이 없어요
그러면 나는 내비두고 저 남자 집에 자러 가는겁니다

아니면 자기가 아는 남자가 나랑 얘기하다가 별 쓸데없는 말인데 친구 본인은 모르는 내용이면 눈에 띄게 서운해하네요 왜 나한테는 말을 안했지 내가 아는 남자인데 나는 모르고 친구는 알지? 이런...

그냥 요즘 너무 지치네요
저도 힘들어요 친구도 힘든거 아니까 내색을 안하지
요즘 너무 지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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