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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몇대 때리고 싶던 그녀..

까꿍♡ |2008.11.21 10:20
조회 2,595 |추천 0

안녕하세요~

 

20대 초반(?)의 한 남자입니다.

 

얼마전에 일어났던 정말,,

 

분하면서도 어이없던,

 

한가지 에피소드를 소개해보려고 해요  .........

 

때는 몇주전 주말,,

 

주말 야간 알바를 하는 관계로..

 

금, 토 저녁에는 못놀고,,

 

자다 일어나서 씻고 겜방으로 직행하는 내 신세를 한탄하며,,

 

일요일날 저녁에는 간만에 친구들과 한잔 하고 싶다는 의욕으로

 

저와 베프들 5명 이외에 친한 두놈을 불렀죠..

 

한놈은 100Kg 정도 가는 놈이고,,

 

다른 한놈은 '정신지체 장애인 2급' 입니다..

 

어쨋든~ 즐거운 일요일 저녁,

 

셋이 만나서 근처 대학가에 가서 아무 술집이나 들어갓죠..

 

셋이서 대충 자리에 앉아서, 이것~저거~ 대화도 하면서,

 

간만에 나온거라 사람들 구경도 좀 하고 +_  +)

 

그 때 였습니다..

 

옆 테이블에 여자 3분이 앉으시더라구요..

 

대충 나이는 누님들.. 한 3살 차이정도 나보이는 분들..

 

문제는 이제 시작이죠.

 

제 친구가 저에게,

 

" 옆에 테이블 세분이랑 같이 놀아볼까_-? "

 

이러길래,

 

" 우리가 머가 잘났다고 _- 우리랑 노는 여자분들이 있다면 그건 천사다 천사_-;; "

 

이렇게 떠들기도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도중..

 

제 친구중 한놈이 옆테이블을 보고 흠칫! 하더라구요..

 

알고 봤더니 여자분들의 치마가 짧았는데..

 

한분이 다리를 쩌~~~억 !! 벌리고 앉았다는.. ( ㅡ_ㅡ............헉.. )

 

그걸 우연히(?)본 제 친구는 놀랬죠 ㅋㅋㅋㅋㅋ

 

근데 이 미련한 놈이 자신의 옆에 앉아있던 2급 친구에게 말했고,

 

그 2급놈이 *-_-* 헤벌레~ 하면서 바라보는걸..

 

( 아주 그냥 무섭게.. 뚜러져라~ 보더군요.. )

 

그래서 주먹으로 머리 한대 쳐주고,

 

술이나 마시라고 해서 또 떠들고 있는데..

 

옆테이블 여자 셋이서 겜을 하더군요_-

 

쪽팔려 게임인가?? 맞나;;

 

어쨋든, 그 중에 한명이 진걸로 보이는데,

 

그분이 술잔 하나 들고 저희테이블에 오셨어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 저기요.. 아까부터 계속 보시던데,, 저 술한잔만 주세요 ^ㅡ^ "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그냥 따라드렸죠;;

 

근데,, 그 여자분이 다시 자리 돌아가더니,,

 

완전 다 들리게 하는 말..

 

" 진짜 아니다,

  얼굴 X같이 생기고,

  한놈은 돼지고,

  한놈은 병ㅅ같아 ㅡㅡ "

 

이러는 겁니다..

 

참나........

 

솔직히 열 안받습니까??

 

차라리 아예 안들리게 하던가,

 

너무나 선명하게 들리는 그 한마디..

 

저는 한순간 X같은 얼굴이 되었고..

 

친구는 병ㅅ과 돼지가 되었습니다..

 

술맛 뚜~욱 떨어지고_-

 

순간 '욱' 해서 한마디 할까 하다가,,

 

간만에 나온 외출.. 이대로 흥 깨긴 싫고..

 

아,, 솔직히 말해서 그 여자분들도 못생겼습니다.

 

물론 제가 이런말 할 처지는 아니지만,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사람을 얼굴로 판단하는 세상인건 알겠지만,

 

그래도 개념이 있으면 안들리게 하던가..

 

친구들도 순간 어이가 없는 표정들..

 

" 야, 노래방이나 가자 "

 

이러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 여자들과의 인연은 그게 끝이 아니였죠..

 

제 전용노래방(?)에 출동ㅎㅐ서 간만에 신나게 날뛰고 노는데..

 

소변이 마려워서 방에서 나와서 화장실앞에 갔는데,

 

안에 사람이 있더군요..

 

그래서 앞에서 좀 기다리고 잇는데 문이 열리고..

 

보이는 얼굴은 바로 그....... 년..

 

아 여기서 바로 폭발했죠..

 

그냥 무시하고 들어가려는데,

 

들리는 한마디..

 

" 풋................. "

 

.......................... 비................웃..........었..............어?...........

 

제가 정말 웬만해선,, 정~~말 웬만해선 화 잘 안냅니다..

 

근데 이건 해도해도 너무하지 않습니까??

 

그리곤 자기네 방으로 들어가더군요..

 

( 바로 옆방 ㅡㅡ  왠지 옆방 노래 엄청 못부른다 했어 _-ㅋㅋㅋ )

 

일단 소변을 보고 다시 제방으로 들어가..

 

어떻게 골탕먹일까~ 고민을 했죠..

 

결론은 하나..

 

한강가서 제 신세를 한탄했습니다...

 

솔직히, 막상 골탕먹이려 하니,,

 

그 여자분들도 불쌍하더라구요.. ( 얼굴이 _-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아.. 여러분..

 

정말 사람이 얼굴이 전부가 아니잖습니까..

 

아니면 차라리, 눈부시게 이쁜 여자분이 그런말 했다면 이해라도 됩니다..

 

아니, 솔직히 그래도 할말 못할말이 있고..

 

못할말 할꺼면 안들리게 하던가,,

 

완전 " 너네 똑똑히 들어라!! " 이런식..

 

이번 주말 베프 애들 간만에 동시에 휴가도 나오고~

 

한놈은 전역이라 다시 모일듯한데..

 

그 여자분들은 안마주쳤으면 좋겠네요..

 

그럼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즐거운 금요일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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