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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 결혼식 부모 없는 사람에겐 너무 가혹하네요

oo |2020.11.30 14:40
조회 23,865 |추천 71

저는 서른 둘 미혼 여자이구요
제 여동생은 서른살, 7년 만난 남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어요
저희 집은 자매 둘 뿐 어른이 안계십니다
엄마는 어렸을때 집 나가서 생사를 모르구요
아빠는 3년 전 상견례 얘기가 오가던중 갑자기 쓰러지셨고 돌아가셨어요
그리고 작년 다시 상견례 얘기가 오가던중 어르신이 뇌출혈로 쓰러지셨었어요
지금은 거의 회복되셨고 지금 세번째 상견례 얘기나 오가고 있습니다

세번째 상견례 얘기가 나오니 마음이 이상해요
집안 어른이 계셨다면 이런 생각은 안했겠죠
내가 결혼을 했더라면, 남편이 있었더라면 ..
조금은 든든하지 않을까 ..
차라리 내가 언니가 아닌 오빠였다면 어땟을까
동생은 괜찮다는데 괜히 제가 안괜찮네요
 

그냥 제 넋두리입니다

추천수71
반대수5
베플ㅡㅡ|2020.12.02 09:32
둘만 있다고 무시하거나 하면 그집하고는 결혼하면 안됨
베플|2020.11.30 16:28
글쓴이님처럼 동생을 진심으로 염려하고 아껴주는 언니가 있다면 아무런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해요. 동생분도 언니가 있어서 든든하고 감사할거구요. 저도 얼마전 상견례를 했는데요. 각 집안 사람끼리 인사를 나누고 결정된 결혼에 대해서 한 번 더 얘기를 나누는 그런 자리더라구요. (대단히 복잡하거나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글쓴이님과 동생분 충분히 잘 하실 수 있습니다. 상견례 잘 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라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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