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자존심이 낮아 자꾸 신경쓰이는거라고 담아두다 너무 답답해서 판에 올립니다.
제목 그대로 머리자르고 출근 하면 그때마다 부팀장님께서 한마디씩 하세요.
여초회사라 관심을 주시고 물어보시는 것도 있지만 한마디씩 들을때마다 제 머리가 너무 신경쓰입니다.
입사초반엔 머리길이가, 가슴까지 오는 길이였습니다. 겨울에는 괜찮았지만 여름엔 너무 덥기도하고 머리카락도 더 빠지는 것 같고 관리도 귀찮아서 단발로 잘라버렸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출근을 했는데, 맞은편 자리셨던 부팀장님께서 제자리까지 오시더니
"ㅁㅁ씨 머리 잘랐네? 근데 나는 머리 짧은 것 보다 긴게 더 이쁜 것 같아" 하시는 거에요.
이미 머리 자른 상태에서 저런 소리를 듣는거 자체가 기쁘지는 않았지만 그냥 그런가요?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저 이후에도 제가 머리를 자르면
ㅁㅁ야, 머리 짧게 자르고 싶니? 하고 물으시는거에요
그냥 단순히 머리가 짧은게 안 어울린다는 말을 하고 싶은신 걸까요, 아니면 역시 제 자존감 낮아 모나게 들리는 걸까요?
오늘도 머리를 잘랐는데 내일 출근하면 부팀장님께서 뭐라고 하실지 신경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