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이상함 아침에 출근하다가 출근 버스 창 밖에 분식집이 있는데 ‘밥은 먹었니?’ 이거임
근데 밥 못 먹고 출근하는데 누가 물어봐준게 감동이라 출근길에 눈물남
그리고 내가 광고 회사 다니거든? 근데 우리 회사에 광고 전용 티비가 있어 걍 광고 틀어놓는 거
근데 거기 나오는 광고 중 하나가 오늘 비온대서 초등학생 남자애가 우산 챙겨간단말야
아니나다를까 비 오는데 남자애가 한참 뭘 보다가 우산 안 쓰고 비 맞고 집으로 뛰어가
알고보니까 새끼 고양이들 비 맞고 있어서 우산 씌워주고 온거
회사에서 당직 서다가 저 광고 보고 눈물남
평소 조카 일 안 하던 신입이 오늘 맘 먹고 일 하길래 철 들었나 눈물남
이 정도면 병이냐...? 나 회사 다니기 전엔 안 그랬거든...?
회사 다니고 이 지랄난거야...
쫀나 시도때도 없이 눈물나 ㅅㅂ...이거 어케 고치냐...?
힙합추면 나아지냐 ㅅㅂ...화장실 가서 춰야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