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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잘 맞는 남자 하지만 아버지의 반대

고민쓰 |2020.12.09 21:28
조회 465 |추천 0
결혼을 하고싶은 남자분이 있어요 저희 둘다 서른 중반이 다 되어 갑니다.
제가 좀 상대가 느낄때 마음의 벽이 있다고 해요, 저도 다 저를 보여주는게 노력을 해도 쉽게 되질 않더군요.ㅜㅜ
그래서 오래사귀었어도 마음 깊이 내주는 사랑은 하지 못햇던것 같아요
지금 남자친구와는 일년이 거의 다 되어가는데, 저를 정말 편하게 대해줘서 인지, 저의 모든것을 놓고 다 보여주며, 관계도 어느때 보다 끈끈한? 느낌이 드는 연애를 하는 중 입니다.

문제는, 남자친구가 한/중 혼혈이예요. 영어가 모국어 이고 가정환경이나 살아온 배경이 평범하지 않아서 저도 옆에서 한번씩 그의 행동에 놀랄때가 많습니다.
운전할때 화내는게 제가 제일 맘에 안드는점 이구요(차안에서 욕하는 정도가 아니고 문을열고 상대방에게 직접적으로 ..ㅠ) 또 저희집에 가벼운 인사로 두세번 왔는데 기본적으로 어른에게 대하는 예절이 갖추어 지지 않아서 아버지는 맘에 안들어 하세요.. (영어나 국적의 문제가 아닙니다)
보는 저조차 조마조마 했습니다.. 그렇다고 사람이 폭력성이 있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누가봐도 가정교육이 잘 안되었다고 생각할 만한 ..

요즘들어 너무 고민인게, 단점과 장점이 너무 분명해서 제 마음이 흔들리는것 같아요.
둘이 있을땐 결혼해도 아무 문제 없이 너무 행복할것 같은데,
아무래도 결혼하면 가족모임도 많을테고.. 그때마다 시간이 지나고 계속 저는 불안불안 할것같은 마음에..
그리고 무엇보다 아버지가 반대하시는 결혼을 내가 밀고 나갈수 있을까? 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아 너무 어려워요..
참고로 어머니도 그리 썩 맘에 들진 않지만 어쨌던 제가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을 찬성 하셔요

젤 중요한게 제 남친이 저희 가족이 되기위해 노력을 할수 있느냐 인데, 말로는 할수 있다고 하는데 성격을 제가 아니까 그리고 또 다 큰 어른 초등학생 알려주듯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런 이유로 놓친다고 생각하면 또 너무 슬프구요..장단점이 너무 뚜렷해서 시간만 흐르고 있고 사실 결정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예요..
조언 해주실분 찾습니다 혼자 생각을 너무 많이해서 머리가 터질것 같아요ㅠㅠㅠ
추천수0
반대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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