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대 중반 졸업 1년 앞두고있는 대학생입니다
남자친구는 저랑 비슷한 또래 직장인이구요
260 많지 않은 월급으로 생활중이에요
저도 지금 제 처지가 어떤지 잘 알고 저의 실수였습니다.
쓴소리도 달게 받겠습니다 진심어린 조언들 듣고싶어서 두서없이 글을 올립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임신 5주차 진단을 받았는데 전 낳아서 둘이서 잘 키우고 싶은데 곧바로 지울 병원부터 알아보라네요 젊은 나이에 남자친구랑 3년 넘게 불같이 다투기도 많이 다퉜는데 그만큼 미운정도 많이 들었고 어떻게 보면 제가 조금 더 좋아하는 입장이기도 합니다. 처음 만날때도 그랬고요. 아이를 낳는다는게 좋아하는 감정만으로 성립 안된다는거 잘 아는데 그래서 그런지 제 자신한테 참 한심하고 그냥 너무 짜증나고 자존심상하고 그러네요 .. 솔직히 지금 상황으로선 도망갈거같은데 어떻게 할까요.. 한번만 조언 부탁드려요 혼자라도 낳아 기르고싶어서 오늘 병원가서 임산부 확인서 받고 카드 발급 신청도 했는데 전 소득없이 집에서 용돈받는 학생이고 남자친구랑 혼인신고한 사이도 아니라서 배우자 명의로 소득등록도 안된다하네요 절차같은것도 잘 몰라서..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