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 아이딜 빌어씁니다.
저는 지방에 사는 30대 초반 남성입니다.
여자친구와 동갑이고
나이가 있으니 결혼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종종 합니다.
그 중 집과 관련한 이야기가 제게 스트레스를 줍니다.
저희 지역에 뷰 좋은 40평 신축이 있는데
여자친구가 그 아파트를 자주 거론하며
자기는 그런 곳처럼 넓고 뷰좋은 곳에 살고싶다합니다.
탐탁치 않아하지만, 애하나까지는 20평대에도 살수는 있다고하는데
애 둘일 땐 20평대는 좁고 30평대는 살아야지 않겠냐고 해요.
(집값 상승률과 주거환경때문에 신축만 고집)
또 여자친구는 부동산에 관심이 많아
청약이나 아파트이야길 자주 하는 편인데
제가 모아놓은 돈도 어느정도인지 알고있어
언젠가 한 번은 자기에게 그정도 현금이 있음
대출을 받아 어디 아파트를 샀을거다란 식으로 이야기도 합니다.
한 두 번이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집 이야기를 너무 자주해서
마치 저보고 그런 집을 사거나 준비하라는 것 같아
너무 부담스럽고, 때로는 압박이 될 때도 있습니다.
가끔은, 여자친구가 바라보는 곳이 이정도로 높은데
나중에 더 높아지면 감당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요.
여자친구는 그냥 단순히 자기 희망사항을 말하고,
아파트 관련된 정보를 주는 것인데
제가 안좋게 듣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