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자는 신랑 몇번이고 설득해서 노력해보기로 했는데
역시나 또 이혼하잡니다
처음엔 친정을 문제삼으며 이혼하자더니 결국에 본심을 이야기하더군요
근본적인 이유은 저를 애초부터 사랑하지않았다고요,,,,,,,,,
그냥 나정도면 결혼해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었다네요
근데 살면서 사랑이 없는 결혼이 불행하고 자길너무 힘들게 한답니다
또 저랑은 아이낳고 살기 싫다며 이혼해달라고요,,,,,,
여자?! 있는것 같습니다
깊은관계는 아닌것 같은데 저몰래 통화하고 통화내역은 지워버리더군요(자주는아니고 한달에 한두번 통화함)
진짜 여자의 직감이 무섭다더니 그런것 같아서 왜 보낸문자 말고 작성중인 문자 저장되는걸 열어봤더니만
있더군요,,,,,,낯선여자의 번호와 문자내용 휴,,,,,
몰래 통화하고 한두번 만난것 같습니다
외박하고 이틀동안 집에 안들어온날,,,,,있었습니다,,,,,
카드내역보니 모텔찍혔더군요
직업t상 출퇴근이 일정치않아 평일에도 쉬는날이 많아요
이날도 역시 목,금 쉬는날 그런데 낮에 또 다른 모텔을 갔더군요
한여자랑 이틀연속 그것도 대낮에 모텔에 들어가서 그다음날까지 정말 더러웠지만
참았습니다,,,,,,
그리고 아무렇지않게 집에 들어와서 일상적인 대화를 나눴지요
저만 참으면 다 될줄알았는데 이사람 아무리해도 저랑 사랑은 생기지않는답니다
여태 결혼전 만난 여자가 30명이라는 얘길들은적이 있습니다
그중에 사랑하는여자 한명도 없었데요 첨에 호감으로 만나다가 만나다보면 실증이났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남편은 여성편력인것 같고 정신과치료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저이제 눈물도 마음도 아프지않습니다
그냥 담담합니다
그러나 이혼만은 하고싶지않습니다
평상시 우리부부 누구보다 다정하게 보인다고 합니다
저도 이혼얘기만 안하면 가끔 외박하는 돌발행동만 안하면 남편으로서 평상시 저한테 잘합니다
웃음도주고 대화도 잘통하고 내가한음식 맛있다며 아주 잘 먹어주고 집꾸미고 고치고 진짜 잘합니다
저한테 애정없는 사람처럼 행동하지 않습니다 전 이사람을통해 애정을 느끼는데,,,,물론 잠자리도 자주 합니다
구체적으로 내가 왜 싫은지 물어보면
싫은것 없답니다 단지 사랑하지 않는다는것,,,,,답답!!!
이사람이 절 말려죽이기전에 살려고 이혼고려중입니다.....
마지막으로 정확하게 무엇때매 내겐 사랑이 안생기는지 알고싶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을 안합니다 ㅠㅠ
본인은 여자문제는 죽어도 아니라고 하고 저위에 모텔갔던여자는 나이트에서 부킹한여자라는데
제정신인 여자라면 처음본 남자랑 이틀이나 그러고있진 않겠죠?
남편입장은 이렇습니다
양도소득세 문제로 특히나 요즘같이 부동산이 불황인때에는 집처리하는게 힘드니 비과세되는시점에
집값이 3분의2를 주겠답니다(집장만하는데 제가 3분의1정도 보탰어요)
제입장은 이렇습니다
제가 결혼하자고 매달린것도 아니고 본인이 선택한 무책임한 결혼,,,,
전 남편의 외도도 눈감아줬습니다
우리친정을 모독하고 비하하는것도 참았습니다
그리고 시부모님들한테 손자 안겨드리지못한것 빼고는 성심성의것 잘 해드렸습니다
(남편도 그러더군요 저랑 헤어져도 시부모한테 잘하고 착하고 똑똑하고 자긴 나만한 여자 못만날것이라고요,,,,,
그리고 결혼안하고 혼자살꺼라고요)
제 잘못이라고는 한 남자를 믿고 바보같이 사랑한것 밖에 없습니다
이사람하고 결혼만 하지 않았어도 이혼녀가 되지 않았을것이고 속이 시커멓게 타도록 아프지도 않았을테고,,,,,,,
전 남편에게 집,차,위자료를 남편이 갖은 모든것을 달라고 할껍니다
그래야 이혼해주겠다고
원망스럽고 억울하고 어느것으로도 보상받을수 없는 제 입장 이해하시나요?
부부상담이라도 받아서 남편의 마음을 돌려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쉽지않겠죠,,,,,,,
하지만 전 후회없는 선택을 위해 힘들어도 노력해보고 결정하고 싶습니다
답답한 마음 넋두리라 생각해주세요 ,,,,,,,,,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