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도 꿀꿀한데..
어제는 시댁에 가서 놀다가.. 역시나 까칠한 시누이께서 애기하고 싸우네요.. 짜증이 어찌나 나던지..
다른집 고모들도 그런가요? 정말 보고 있음 신경질나요..
애긴데.. 말도 잘 못알아듣고 말도 안듣고 하는게 당연한건데..
그걸로 애한테 하지마라고 짜증내구요..
글구 또 말투가 부드럽지가 않구 무슨 동갑내기 막대하는 친구마냥 툭툭 내뱉듯이 해요..
신랑한테 말해두 암말도 못해요.. -_-;;; 동생한테 한마디 하는게 무서운건지..
하긴 고모 성격상 좀 까칠해서 쌈될거 뻔하긴 해요..
고모가 아직 철이 없어서 그렇긴 한데.. 그래도 좀.. 그렇지 않나요.. 이제 다섯살인 조카한테..애가 스트레스 받는거 같아서..
말투 하나하나에 너무 안좋게 영향이 가는거 같아요..
예를들면 자기 티비 보는데 티비 앞에서 자꾸 애가 티브이 두두리구 살짝 제자리뛰기하구 그러니까
하지마라고 화내고 짜증내고 그래요 좋게 타이르는게 아니라..
그래서 시댁에 가면 아 이사람이 나랑 애들 오는게 싫은가 싶어요
자기 생활 방해된다고 생각하나..
일주일에 한번 꼴로 시댁에 가는데..시부모님은 애기 이뻐서 좋아하셔서 애기재롱보시구 애기용돈 주시는 재미로 사시는데..
시부모님 사랑을 애가 독차지 하니까 고모가 막내라서 질투하나는거같고..
아 ㅡ,.ㅡ 머 이런걸로 스트레스 받고 고민해야 하는지 모르겟어요
다른 고모들도 다 이래요????
이뿌긴 이뿌데요 이뻐할때 자기 기분 좋을땐 잘해주다가 또 벽에 조금 그림그리거나하면 얼굴이 확 변해서 획 돌아서고 그래요.
무슨 놈에 기분이 그렇게 기복이 심한지..
아..스트레스.. 불편하고.. 속상하고.. 고모한테 사랑받아야 하는건데.. --;;
다른 고모들은 안그럴텐데.. 용돈도 잘주고 하던데하는 생각들고..
저희 집만 그런건지.. ㅠㅠ
오늘은 날씨까지 이러니까 괜히 더 짜증나네요..